경북 경주, 고헌산 자락에 자리한 보광사.
봄이 되자, 때를 기다렸다는 듯
산사엔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온다.
바로 미나리, 고사리, 두릅 등
푸릇푸릇한 봄나물의 향연.
그래서 유독 봄이 반갑고 기다려진다는 보명 스님.
스님은 때맞춰 올라온 봄나물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는 중이란다.
봄나물만큼이나 반가운 것이 형형색색 피어나는 꽃들.
28년 전, 홀로 들어와 직접 심고 가꾼 스님의 도반들이다.
스님은 오늘도 계절이 준 꽃으로 부처님께
꽃 공양을 드리며 감사를 전한다.
출가 전, 어머니의 가마솥 여닫는 소리가 늘 그립다는 스님.
스님은 오늘도 가마솥 끓는 아궁이 앞에 앉았다.
올해 처음 수확한 고사리와
이 마을에서만 난다는 곤달비를 삶는 스님.
삶은 나물을 햇빛에 말려두면
1년 반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데.
바쁠 스님 걱정에 신도들이 찾아왔다.
노동가를 부르며 울력을 하는 스님과 신도들.
스님은 농사를 통해 작은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는데.
고생한 신도들을 위해 봄나물을 버무려 반찬을 만들어내는 스님.
스님은 사찰 음식은 입보다는 마음으로 먹는 음식이라 말한다.
스님의 정원에서 자란 제철 봄나물로 차린
소박한 한 그릇에 담긴 의미를 만난다.
#한국기행#산사의봄#보명스님의맛있는정원#경북경주#고헌산자락#보광사#봄나물#꽃공양#울력#곤달비#사찰음식
봄이 되자, 때를 기다렸다는 듯
산사엔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온다.
바로 미나리, 고사리, 두릅 등
푸릇푸릇한 봄나물의 향연.
그래서 유독 봄이 반갑고 기다려진다는 보명 스님.
스님은 때맞춰 올라온 봄나물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는 중이란다.
봄나물만큼이나 반가운 것이 형형색색 피어나는 꽃들.
28년 전, 홀로 들어와 직접 심고 가꾼 스님의 도반들이다.
스님은 오늘도 계절이 준 꽃으로 부처님께
꽃 공양을 드리며 감사를 전한다.
출가 전, 어머니의 가마솥 여닫는 소리가 늘 그립다는 스님.
스님은 오늘도 가마솥 끓는 아궁이 앞에 앉았다.
올해 처음 수확한 고사리와
이 마을에서만 난다는 곤달비를 삶는 스님.
삶은 나물을 햇빛에 말려두면
1년 반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데.
바쁠 스님 걱정에 신도들이 찾아왔다.
노동가를 부르며 울력을 하는 스님과 신도들.
스님은 농사를 통해 작은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는데.
고생한 신도들을 위해 봄나물을 버무려 반찬을 만들어내는 스님.
스님은 사찰 음식은 입보다는 마음으로 먹는 음식이라 말한다.
스님의 정원에서 자란 제철 봄나물로 차린
소박한 한 그릇에 담긴 의미를 만난다.
#한국기행#산사의봄#보명스님의맛있는정원#경북경주#고헌산자락#보광사#봄나물#꽃공양#울력#곤달비#사찰음식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