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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utView] '하늘감옥'에 스스로 갇힌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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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광장이 한눈에 보이는 곳, 밤이면 별빛이 촘촘히 밝히는 곳.
하지만 이틀에 한번 꼴로 내리는 장맛비와 평균 30도를 넘는 때양볕을 온 몸을 버텨내야하는 곳.
스스로가 '하늘감옥'이라 명명한 이 곳은 서울시청 옆 국가인권센터 건물 전광판 위에 고공농성 중인 최진명, 한규협 씨가 지내는 곳이다.
고공농성 돌입한지 벌써 43일 차다.
기아차 불법파견 관련해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올라갔지만, 65m상공은 생각보다 더 열악하다. 전광판 위에 생활은 안전장치는 물론 난간 조차 없다. 피뢰침 하나에 몸을 묶고 눞지만 불현듯 65m상공에 몸을 뉘었다는 생각이 들면 잠이 깬다.
이들이 '하늘감옥'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유를 함께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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