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蟾津江)
남도 3개의 도에 거쳐 540리 길(212.3Km)을 따라 흐르는 강
고려 우왕11년(1385년) 왜구가 강줄기를 타고 침입하자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蟾)떼가 울부짖어 왜구가 혼비백산해 도망갔다는 전설에서 연유
모래가 유난히 많아
그 옛날엔 모래가람, 다사강(多沙江)이라 불림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하동 송림~남도대교~광양 다압면~섬진교를 잇는 100리 길(41.1km)
광양 지역 20.2km는 산책로로 조성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섬진강
가슴 벅찬 봄날 섬진강 540리 길에 홀린 듯 이끌려 간 곳
매화마을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뒤로는 백운산을 두고 앞으로는 섬진강을 안은 매화마을
흰눈을 뿌려놓은 듯 봅빛의 풍경은 화사합니다
엄동설한에 봉우리를 맺었다가 입새보다 먼저 꽃망을을 터트리는 사군자의 하나로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매화입니다
1931년 백운산 자락에 故 김오천옹(1902~1988)이 매실나무 5천 주를 심으며 시작
1966년 두를 이은 매실 명인 홍쌍리 여사에 이르러 다양한 매실 식품으로 개발
봄 햇살을 가득 받은 3000여 개의 장독대
남도의 햇살과 맑은 이슬을 머금고 익어가는 매실장
스무 세 살 설레는 가슴을 안고 섬진강 변 마을로 시집온 홍쌍리 여사
외로운 산비탈에 홀로 핀 흰 백합꽃처럼 살기 싫어서
사람이 그리워서 매화나무 심으면서
꽃아 너는 내 딸이제
매실아 너는 내 아들이제
아침이슬아 너는 내 보석이제
이 여인이 부르면 흙의 주인이 한번 되어보소
내가 홍쌍리 매실 매화꽃 어매가 아이가 그자
- 홍쌍리
꽃보다 아름다운 삶의 향기
매화나무 너머로 한눈에 들어노는 왕대나무숲
하늘을 향해 밀집해있는 소박한 절개의 상징
봄바람에 소리내어 울며 자태를 드러냅니다
남도 3개의 도에 거쳐 540리 길(212.3Km)을 따라 흐르는 강
고려 우왕11년(1385년) 왜구가 강줄기를 타고 침입하자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蟾)떼가 울부짖어 왜구가 혼비백산해 도망갔다는 전설에서 연유
모래가 유난히 많아
그 옛날엔 모래가람, 다사강(多沙江)이라 불림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하동 송림~남도대교~광양 다압면~섬진교를 잇는 100리 길(41.1km)
광양 지역 20.2km는 산책로로 조성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섬진강
가슴 벅찬 봄날 섬진강 540리 길에 홀린 듯 이끌려 간 곳
매화마을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뒤로는 백운산을 두고 앞으로는 섬진강을 안은 매화마을
흰눈을 뿌려놓은 듯 봅빛의 풍경은 화사합니다
엄동설한에 봉우리를 맺었다가 입새보다 먼저 꽃망을을 터트리는 사군자의 하나로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매화입니다
1931년 백운산 자락에 故 김오천옹(1902~1988)이 매실나무 5천 주를 심으며 시작
1966년 두를 이은 매실 명인 홍쌍리 여사에 이르러 다양한 매실 식품으로 개발
봄 햇살을 가득 받은 3000여 개의 장독대
남도의 햇살과 맑은 이슬을 머금고 익어가는 매실장
스무 세 살 설레는 가슴을 안고 섬진강 변 마을로 시집온 홍쌍리 여사
외로운 산비탈에 홀로 핀 흰 백합꽃처럼 살기 싫어서
사람이 그리워서 매화나무 심으면서
꽃아 너는 내 딸이제
매실아 너는 내 아들이제
아침이슬아 너는 내 보석이제
이 여인이 부르면 흙의 주인이 한번 되어보소
내가 홍쌍리 매실 매화꽃 어매가 아이가 그자
- 홍쌍리
꽃보다 아름다운 삶의 향기
매화나무 너머로 한눈에 들어노는 왕대나무숲
하늘을 향해 밀집해있는 소박한 절개의 상징
봄바람에 소리내어 울며 자태를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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