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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TV]예민수의 시시각각/서울시 vs 강남구, 한전부지 공공기여금 '샅바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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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이었죠. 현대차그룹이 10조 5,500억 원에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를 사들였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이 땅에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즉 GBC를 건립할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관련 지자체에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을 투입하게 돼 있습니다.
이걸 두고 어디에 써야 할지 서울시와 강남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건데요.
올해 내내 서울시와 강남구의 입장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시시각각 토론에서는 한전부지 공공기여금 사용 문제에
대한 방향성과 함께 해법에 대해서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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