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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가 성공했다던 중국이 아닌 한국을 선택한 놀라운 이유 버려진 땅 사막에서도 재배하는 한국 벼농사의 기술력 '아랍에미레이트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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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분에게 보여드리는 이 사진은
벼가 자라고 있는 사진입니다.

그런데 사진 속에 벼가 자라고 있는 곳은
놀랍게도 사막 한 복판입니다.

불과 몇달 전만 하더라도 모래만 가득했던
사막에서 '한국산 벼'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것은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아랍에미이트 정부가 이미 이것에
관해 성공을 했던 중국이 아닌

정말 놀랍게도 전혀 경험이 없는
한국에게 부탁한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벼농사 프로젝트'입니다.

UAE는 자원이 풍부한 나라이지만
딱 하나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식량'인데요.

아랍에미리트는 석유가 나오는 땅이지만
무려 국토의 97%가 사막이라
경작을 할 수 있는 땅은 겨우 3%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경작을 할 땅은 부족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랍에미리트의 주식은
한국과 같은 쌀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1인당
쌀 소비량이 1.6배가 높습니다.
(한국 1인당 쌀 소비량 61kg, UAE 1인당 95kg)

지금까지 국민이 소비하는 95%의 쌀을
인근 나라에서 사들일 정도로
수입 의존도가 높았습니다.
쌀뿐만 아니라 농식품도 85%를 수입하는데요.

하지만 이 마저도 언제 중단될 지 몰라
아랍에미리트는 불안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시작이 바로 벼농사 프로젝트였던 것입니다.

모험이 아니라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 일
왜 중국이 아닌 한국에게 부탁한 것일까요?

그것은 한국의 재배방식이 중국보다
더 우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이미 두바이 외곽에서 바닷물을 이용해
벼를 자라게 하는 것을 성공했었습니다.

그에 비해 한국은 아직까지 사막에서
벼를 재배해본 경험이 전무 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가진 나라입니다.

곧바로 사막에서 키울 수 있는 벼를 개발했는데요.

그것이 바로 '아세미'입니다.

이 벼는 중국이 개발한 벼보다 더 적은 물로
재배가 가능해 경제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지난해 11월 아세미를 심으며
한국의 '사막 벼농사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2275m제곱(약 700편) UAE 새르자 지방의 알 다이드(Al Dhaid)에 심음)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처음 해보는 일이었기 때문에
한국 연구진들도 성공을 확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품종 뿐만 아니라 물이 극도로 부족한
사막에 맞춰 새로운 재배방법도 고안해냈습니다.

땅속에 점적 관수시설을 설치했고
모래 40cm를 파내 방수 부직포를 깔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난관이 남아있었는데요.

바로 사막 토양이 '알칼리성'이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벼는 약 산성(ph 5.8-6.0)에서 잘자라는데
사막은 정 반대인 알칼리성(pH 8.5)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때 벼잎이 누렇게 변해 실패로 돌아가나 했지만
한국에서 토양 중화제를 공수해 고비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도 푸르른 벼가 18cm 까지 자랐다고 하는데요.

이대로 무사히 자라 준다면 오는 4월 첫 수확이 시작되면서
한국의 사막 벼농사 프로젝트는 성공하게 됩니다.

이번 벼농사의 성공은 UAE에게도 좋겠지만
한국에게도 국산 벼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가 됩니다.

사막화는 중동국가만의 문제가 아니죠?

지구의 40%란 엄청난 면적이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이미 성공했지만 더 경제적인
한국의 재배 방법 성공하고 상용화 된다면

중국이 가져갈 수주들을
우리 한국이 차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반드시 성공해서 국제사회의 난제인
사막화와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국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기회를 잡아 농업계에서도
한류바람이 전 세계에 불었으면 좋겠네요.

#아랍에미레이트 #UAE #한국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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