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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배나무를 빨간 배나무로 바꾸는 방법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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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10월 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즐거워서, 오지 4부 자연 곳간 열렸네>의 일부입니다.

충북 제천의 오지 마을은 지금 수확 철!
빨갛고 푸르른 사과와 배가 탐스럽게도 열렸다.

나쁜 약 치지 않은 열매를 길러내려고 메리골드 꽃을 심고 기르고 따고 말린 끝에
해충기피제를 만들어서 뿌려가며 정성을 들였었다.

잘 달려준 열매가 얼마나 기특한지,
남편 이정수 씨는 쏟아지는 가을볕 아래서 고단한 줄도 모르고 열매를 딴다.
그런 남편을 위해 아내는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빵을 굽고
수확한 열매로 잼을 만들어서 밭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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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풍요로운 가을 산에 이주봉 씨 부부의 웃음소리가 자꾸만 울려 퍼진다.

걸음을 멈추는 곳마다
진귀한 삼과 버섯, 각종 산나물 등 자연이 주는 먹거리가 넘쳐나고
청정한 계곡에 던져놓았던 어망에는 물고기가 그득하니
부부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수밖에.

이 오지에 살아서, 오늘도 참 즐겁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즐거워서, 오지 4부 자연 곳간 열렸네
✔ 방송 일자 : 2020.10.01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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