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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말고 입양하세요”...여주시에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오픈 / EBS고향사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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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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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를 개관했다.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에 9만 5천790㎡ 규모로 문화센터 1동, 보호동 3동, 관리동 1동의 시설을 갖췄다.

유기 동물 보호·입양, 동물병원 운영,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내년에는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도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피크닉 존이 추가 조성된다.

[인터뷰] 김동연 / 경기도지사
“반려마루를 통해서 반려동물과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 그리고 동물복지에 가장 앞서는 경기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마루 명칭은 공모와 전문가 심사, 도민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반려동물이 모여 이야기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 9월 화성시의 개 번식장에서 학대당하던 강아지 580여 마리가 새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생활하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마련했다.

오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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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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