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 태평로를 사이에 두고 지금의 서울시 청사인 경성부청 맞은편에 국내 최초의 다목적 공연장이 들어섰습니다.
현재 서울 시의회 건물로 사용되고 있는 부민관은 1,800명을 수용했던 대강당 외에도 중강당과 소강당, 조명과 냉난방 시설을 갖추는 등 당시로선 최신식의 대규모 공연장으로 지어졌습니다.
관립 극장으로 개방이 자유로왔던 부민관의 등장으로 창작극이 활성화되고 한국 연극이 한걸음 발전하는 토대가 됐습니다.
광복 후 부민관은 58일간의 국립극장 시절을 거쳐 이후론 오랫동안 태평로 의사당으로 쓰였습니다.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다시 서울시의회 의사당으로 돌아온 옛 부민관.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은 잃었지만 근대 건축물 중 몇 안되는 원형의 공간으로서, 부민관은 태평로의 상징으로 남아있습니다.
현재 서울 시의회 건물로 사용되고 있는 부민관은 1,800명을 수용했던 대강당 외에도 중강당과 소강당, 조명과 냉난방 시설을 갖추는 등 당시로선 최신식의 대규모 공연장으로 지어졌습니다.
관립 극장으로 개방이 자유로왔던 부민관의 등장으로 창작극이 활성화되고 한국 연극이 한걸음 발전하는 토대가 됐습니다.
광복 후 부민관은 58일간의 국립극장 시절을 거쳐 이후론 오랫동안 태평로 의사당으로 쓰였습니다.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다시 서울시의회 의사당으로 돌아온 옛 부민관.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은 잃었지만 근대 건축물 중 몇 안되는 원형의 공간으로서, 부민관은 태평로의 상징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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