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종로 일대 조선인들의 북촌
상가와 달리 남촌으로 불리며 화려한 상
권을 형성했던 남대문통과 명동 일대.
이곳에서 옛 한국은행과 함께 그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건물 하나, 최초의 근대
식 백화점이자 일본의 미쓰코시 백화점
경성점으로 출발한 신세계 백화점입니다
현재 명동 사보이호텔 자리에 있었던 미쓰코시 오복점이 미쓰코시 백화점의 지점으로 승격됐고, 1930년 지금의 건물을 신축했습니다.
정찰제와 진열 시설을 갖춘 매장 뿐 아
니라 양복을 입은 일본인과 두루마기를
걸친 조선인이 어우러진 미쓰코시 백화
점의 옥상 카페와 식당 역시, 연일 만석
일 만큼 인기를 모았습니다.
해방 직후 미쓰코시는 동화백화점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한국 전쟁 때는 미군
PX로 사용되기도 했죠.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2007년 재개
점한 신세계 본관.
국내 최초의 근대식 백화점이라는 역사
적 가치에 맞춰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준에서 이뤄진 작업이었습니다.
근대를 만나는 현장이자 원래의 기능을
이어온 현대의 백화점으로,
옛 미쓰코시 백화점이 또 이어갈 역사를
기대해 봅니다.
상가와 달리 남촌으로 불리며 화려한 상
권을 형성했던 남대문통과 명동 일대.
이곳에서 옛 한국은행과 함께 그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건물 하나, 최초의 근대
식 백화점이자 일본의 미쓰코시 백화점
경성점으로 출발한 신세계 백화점입니다
현재 명동 사보이호텔 자리에 있었던 미쓰코시 오복점이 미쓰코시 백화점의 지점으로 승격됐고, 1930년 지금의 건물을 신축했습니다.
정찰제와 진열 시설을 갖춘 매장 뿐 아
니라 양복을 입은 일본인과 두루마기를
걸친 조선인이 어우러진 미쓰코시 백화
점의 옥상 카페와 식당 역시, 연일 만석
일 만큼 인기를 모았습니다.
해방 직후 미쓰코시는 동화백화점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한국 전쟁 때는 미군
PX로 사용되기도 했죠.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2007년 재개
점한 신세계 본관.
국내 최초의 근대식 백화점이라는 역사
적 가치에 맞춰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준에서 이뤄진 작업이었습니다.
근대를 만나는 현장이자 원래의 기능을
이어온 현대의 백화점으로,
옛 미쓰코시 백화점이 또 이어갈 역사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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