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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다시 여자로 보여요” 서로를 미워하던 흑역사 시절 보내고 다시 신혼으로 돌아왔습니다. 각방 생활을 시작한 중년 부부의 두 번째 신혼ㅣ따로 또같이 사는 집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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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서울에서 지낸 부부. 세 남매를 잘 키워놓고 6년 전 아내의 고향인 하동으로 귀농했다. 힘든 서울 생활에 다툼도 잦았지만, 귀농 후에는 달라졌다. 마음을 바꿨을 뿐인데, 인생이 달라졌다는 부부. 지금은 신혼부부보다 신혼부부처럼 산다고 말한다.

희증 씨와 세희 씨는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개별 공간을 쓴다. 다양한 자격증을 준비하는 아내의 공간과 명상을 즐기는 남편의 공간!

각각 방을 분리해 각자의 생활을 하고, 오작교나 다름없는 거실에서 만나 알콩달콩 부부만의 시간을 보낸다. 아낌없이 사랑하고 싶은 그대가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는 부부만의 다정한 세상을 만나본다.

#한국기행 #하동신혼부부
#지리산부부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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