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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섬뜩한 현실, 위로의 판타지 [잉여싸롱#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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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음악담당 서정민 기자와 TV 칼럼니스트 이승한, 김선영의 대중문화 비평 프로그램

‘정규직’ 직장생활 자체가 판타지가 돼버렸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모두가 이런 고통을 겪고 사는 구나 여기게 하는 또다른 마취제가 아닌가
미생 속 장그래를 보면서 내가 막 처음에 수습기자로 입사했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어리버리 하던 것과 오버랩되면서 몰입해서 보게 된다
기묘한 힐링이다.
취직이 된 후 덕수궁 앞 쌍용차 분향소를 찾아간 장면이 드라마엔 빠져서 아쉽다


◆ 협찬도서: ‘인천상륙작전’ 〈한겨레출판〉
◆ 자료: KBS〈내일도 칸타빌레〉,tvN〈미생〉, 다음 만화속세상 〈미생〉, 한겨레TV〈현주의책〉윤태호편,
◆ 배경음악: 1994년 어느 늦은밤, 우아한세계, 내일도칸타빌레 OST, 용사의 다짐, 냉정과열정사이,내일(한희정), 기억의 습작 (전람회),Roman(장미여관),태극기휘날리며ost,can't take my eyes of you, 유나의 왈츠(leeSA), 하드코어 인생아(옥상달빛)
◆ 제작진
CG : 이종은
기술: 박성영
연출: 조소영 이규호
◆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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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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