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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총력대응…군, 복구 최전선에 나서 (장관 현지방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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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4.08 강원도 산불, 총력대응…군, 복구 최전선에 나서 (장관 현지방문 포함)

정동미)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속초와 고성, 강릉 등 강원도 일대에서
다발적으로 큰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경일)
산불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대부분 제거됐는데요. 이를 위해 우리 군은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산불 제거 작전을 펼쳤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초속 3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더해져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과 동해, 인제 등에서 발생한 피해규모는 약 525헥타아르 였습니다.
여의도 크기의 약 2배, 축구장 크기론 730배 넘는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정부는 강원도 산불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하고 총력대응에 나선 가운데,
우리 군 역시 발 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산불 발생 당일인 지난 4일 밤, 국방부는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총력지원을 펼쳤습니다.
군은 5일부터 병력 7200여 명과 항공기 35대, 소방차 46대를 포함한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면서 잔불 진화 등 추가 지원을 위해 만 3000여 명의 장병이 대기태세를 유지했습니다. 야간에는 열상장비 10여 대를 운용하고, 감시조를 투입해 잔불이 되살아나지 않는지 철저히 확인했습니다.

주한미군도 2대의 UH-60 헬기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역대 최악으로 평가되는 강원지역 산불, 정부와 군의 신속한 대응으로 주불은 대부분 제거된 상황. 장병들은 곧바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잔불제거에 나섰습니다. 작전에 나선 장병들은 탄내가 진동하는 산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등짐펌프와 갈퀴, 삽 등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해나갔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6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 산불 진화 현장을 찾아
진화작전에 매진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땀 흘리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SOV] 정경두 국방부 장관
우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그런 군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여러분들이 조금 힘들지만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원 영동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육군 8군단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병력 5000여 명과 굴삭기 29대 등 각종 장비를 대기시켜
즉각 지원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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