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1년 1월 12일 방송된 <한국기행 - 포항 3부 구룡포 뒷골목 이야기>의 일부입니다.
구룡포 항구 뒤편에 일본인 가옥들이 즐비한 골목.
올해로 아흔 셋이 된 서상호 할아버지 기억 속엔 구룡포의 옛모습이 생생하다.
적산가옥 골목을 지나쳐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42년째 모리국수를 만들고 있는 이옥순 할머니가 있다.
그 옛날, 구룡포 뱃사람들이 어판장에서 팔고 남은 생선으로,
국수와 매콤한 고춧가루를 넣고 매운탕을 끓여서 대접했던 할머니.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사람들은 계속 할머니 집을 찾아왔으며,
지금은 구룡포를 대표하는 모리국수집이 되었다.
고된 어부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모리국수와 막걸리 한잔을 들이키며
쌓였던 피로를 확 풀고, 다시 저 멀리 바다로 떠났던 구룡포 뱃사람들.
화려한 황금어장 시대는 지났지만, 여전히 구룡포 사람들의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고,
구룡포 골목에 남아 옛것을 지켜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포항 3부 구룡포 뒷골목 이야기
✔ 방송 일자 : 2011. 1. 12
구룡포 항구 뒤편에 일본인 가옥들이 즐비한 골목.
올해로 아흔 셋이 된 서상호 할아버지 기억 속엔 구룡포의 옛모습이 생생하다.
적산가옥 골목을 지나쳐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42년째 모리국수를 만들고 있는 이옥순 할머니가 있다.
그 옛날, 구룡포 뱃사람들이 어판장에서 팔고 남은 생선으로,
국수와 매콤한 고춧가루를 넣고 매운탕을 끓여서 대접했던 할머니.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사람들은 계속 할머니 집을 찾아왔으며,
지금은 구룡포를 대표하는 모리국수집이 되었다.
고된 어부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모리국수와 막걸리 한잔을 들이키며
쌓였던 피로를 확 풀고, 다시 저 멀리 바다로 떠났던 구룡포 뱃사람들.
화려한 황금어장 시대는 지났지만, 여전히 구룡포 사람들의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고,
구룡포 골목에 남아 옛것을 지켜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포항 3부 구룡포 뒷골목 이야기
✔ 방송 일자 : 2011. 1. 12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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