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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보다 춤이 좋았고, 양과 가로 도배됐던 성적표. 그가 공부에 눈을 뜬 계기는? 꼴찌가 카이스트 연구원이 되기까지.. │어머니 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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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라는 시간이 그대로 멈춰있는 황성재의 방. 
어머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떠난 아들의 방을
책상위의 물건 하나하나까지 그대로 남겨두셨다. 
교육열이 남달라 엄격하게 자녀교육을 하던 친정어머니 밑에서
자신은 자녀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주겠다고 마음먹었던 어머니. 
막내이자 장남이었던 황성재는 이러한 어머니의 지원 속에
컴퓨터, 유도, 바이올린, 춤 등 다양한 진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 자그마한 공간 속에서 자신만의 꿈의 지도를 그리고 있었다.
 
 “Only. 1 이 되어라.”
400점 만점에 188점을 맞고,
32명 중에 32등을 하는 말썽쟁이 꼴찌 황성재.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만 하지만
그마저도 금세 싫증을 느껴 그만 두는 경우가 많은 황성재를 보며
어머니는 꾸준히 하는 것을 강조하지 않으셨다. 
다양한 경험을 하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어머니의 굳은 믿음과 지원. 
든든했던 어머니의 믿음 속에 황성재는
점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갈 수 있었고, 
세상에 대한 재미와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 100개가 넘는 특허와, 대기업에 기술 이전을 하며
떠오르는 21세기형 인재로 주목 받는 황성재. 
그가 No.1이 아니라 Only. 1 발명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가 남겨준 즐거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 되었다.
 
 “틀 안에 들어가지 말고 스스로 틀을 만들어라.”
어머니께 물고기를 잡는 법도 아닌, 
호수에 물고기만 풀어주셨다고 말하는 황성재. 
그는 지금도 스스로 문제를 만드는 것이 새로운 발명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어린 시절 그림을 그릴 때 친구의 얼굴을 까맣게 색 칠하고, 
설명서를 보지 않고 글라이더를 만들어 망치는 일이 많았던 황성재.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자신만의 방법을 갖고, 
실패를 거듭해야 새로운 틀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시며
길을 알려주시지 않으셨다. 
이러한 어머니의 가르침 속에
사람과 기계와의 소통을 꿈꾸는 황성재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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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어머니 전 - 꼴찌, 발명왕 되다! 카이스트 연구원 황성재의 어머니
????방송일자: 2012년 9월 21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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