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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21 틸러슨 장관, 트럼프 대통령에게 동북아 순방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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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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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틸러슨 한중일 방문, 전략적 인내 종료 신호” (김태우)
김두연)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한중일 순방결과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식 보고했습니다.
이혜인)
트럼프 대통령과 틸러슨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신형 로켓엔진 실험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틸러슨 장관은 지난 20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한중일 순방 결과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습니다.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틸러슨 장관과 북한의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의 활동에 대해 계속해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션 스파이서 / 백악관 대변인
“미국은 한국와 일본과의 동맹을 더 철저히 할 뿐만 아니라 중국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억제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하도록 계속 촉구 할 것입니다.”
지난 15일부터 한중일을 순방하면서 대북정책에 전략적 인내는 실패했다며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INT) 렉스 틸러슨 / 미 국무장관
“지난 20년간 대북정책은 실패했고, 새로운 대북정책이 필요합니다.”
한중일 3개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그동안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이 취해왔던 정책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겠다는 것을 시사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머물면서 북한 로켓엔진 실험을 논의하며 김정은을 비판했습니다.
(INT)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김정은)은 매우 매우 나쁘게 행동한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신형 로켓엔진 실험이 계속적으로 감행되는 가운데
미국이 어떠한 대북정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국방뉴스 김태웁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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