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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1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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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 (김주영)
강경일)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국민들은 새로운 대통령이 펼칠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이혜인)
대통령에게 전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김주영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대통령에게 국민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요?
계속되는 북한의 핵 도발을 비롯한 긴장 상황이 계속 되는 가운데,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먼저 시민들은 국방과 관련해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을 원했습니다.
[INT] 최영훈 (27)
사드 문제나 북핵 관련 문제에서 강경한 태도를 보여주시는 것도 중요하고 외교적으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INT] 김령수 (32)
주변국들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나라의 국익을 먼저 생각해주시고 국민들의 안전도 생각해주시면서 지도자의 카리스마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군인들의 복지와 군 전문 인력 확보 등 군 정책에 대한 바람도 밝혔습니다.
[INT] 박승현 (27)
(군인들의) 월급이 많이 적은 것 같아서, 휴가 나오고 외박이나 외출 나가면 밖의 물가도 오르는 시점이기 때문에 지금 받고 있는 월급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많은 군인들이 공감할 것 같습니다. 조금씩이라도 (월급이) 올라가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INT] 장경복 (55)
저희 아들도 대한민국 공군으로 복무하고 있는데요. 직업군인을 많이 양성해서 더 튼튼하고 강력한 나라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남북 간 첨예한 대치 상황에서 투철한 안보관 확립에 대한 주문도 이어졌습니다.
[INT] 김은호 (64)
저는 6·25 전쟁이 끝난 다음 해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 부모님들로부터 6·25 전쟁의 참화라든가 그 어려운 과정을 듣고 이후를 어렵게 살아왔습니다. 나라가 없으면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가 얼마나 괴롭고 힘들고 어려운지 이해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국가 안보와 직결된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의견에 좀 더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INT] 장상헌 (33)
어떤 한 사람이나 어떤 집단의 판단이나 결과가 아니라, 그 결과를 내기 전에 모든 국민들의 합의를 거쳐서 (정책을 펼치길 바랍니다.)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 속에 더 나은 나라가 되길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대통령이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더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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