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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0.20 서울 ADEX- 한국군 항공기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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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군 장성·조종사들, 국산 항공기 비행 체험 (심예슬)
강경일)
서울 ADEX 2017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군 고위 간부들이 국산항공기에 탑승해 비행체험을 했습니다.
이혜인)
이날 우리나라가 생산한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국 간 우호도 돈독히
다졌습니다. 심예슬 하사의 보돕니다.
서울 ADEX 2017에 참가중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3개국
공군 장성과 조종사들이 국산항공기 비행체험을 하고 성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공군 제 1지역사령관 아마드 소장과 기획개발참모처장
노라즐란 준장은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노라즐란 준장은 비행단에서 운용 중인 국산경공격기 FA-50의
현황을 소개 받고 항공기 탑승을 위한 준비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어 FA-50에 직접 탑승해 40분가량 비행했으며, FA-50의 다양한 조작과 공중기동을 통해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INT. 무하마드 노라즐란 준장/ 말레이시아 공군 기획개발참모처장
비행체험은 환상적이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기동성능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ADEX 행사장에서는 인도네시아 공군 특수비행팀 쥬피터 조종사인 마르셀리누스 아르하 중령과 다르마 굴톰 소령 등 2명이 블랙이글스 항공기인 T-50B와 KT-1에 각각 탑승했습니다.
국산항공기 KT-1을 운용 중인 쥬피터팀은 지난 3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LIMA '17에어쇼에서 우리 공군 블랙이글스팀과 호흡을 맞추며 우정비행을 한 바 있습니다.
INT. 다르마 굴톰 소령 / 인도네시아 공군 특수비행팀 쥬피터 조종사
한국 공군과 함께 비행한 것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국군과 인도네시아군이 우호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우리의 우정을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이번 외국장성과 조종사의 비행탑승 체험은 항공기 도입과 교체사업을
진행 중인 국가에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공군은 앞으로도 외국군 비행체험 기회를 많이 마련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이고 방산수출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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