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국민조종사 임명 (심예슬)
강경일)
공군은 지난 2007년부터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조종사를 선발해 국산항공기를 타고 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14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국민조종사 4명이 지난 21일 하늘을 나는 특별한 체험을 했습니다. 심예슬 하사가 취재했습니다.
제 6기 국민조종사들이 FA-50 경공격기와 KT-1 훈련기에 오릅니다.
실제로 조종석에 앉아보니 그제서야 실감이 나는 듯 긴장한 모습입니다.
곧이어 하늘을 향해 박차고 올라 평창 알펜시아와 강릉 상공을 비행합니다.
오랫동안 꿈꾸던 순간. 고난도 전술기동도 체험해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듭니다.
약 1시간의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국민조종사들을
가족들은 환호와 박수로 맞이합니다.
소방관과 승무원, 교직원, 기자 등 직업은 다 다르지만 하늘을 나는 같은 꿈에 도전한 이들은 이날만큼은 진짜 공군 조종사처럼 늠름한 모습입니다.
INT. 송혜진 / 대한항공 승무원
어렸을 때 꿈이 조종사이기도 했고, (승무원이라서) 비행기를 타다 보니까 좀 더 하늘로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그런 열망이 생겼는데, 그러던 중에 국민조종사라는 공군에서 하는 이벤트가 있어서 지원하게 됐고요. 지금 뭐라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 기분이 들어서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이어 진행된 국민조종사 임명식에서 이들은 이왕근 공군 참모총장에게
정식으로 신고하고 빨간마후라와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INT. 조양현 / 소방공무원
대한민국 영공을 날 수 있다는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행운이 저에게 주어져서 너무나 감사하고 이 푸른 영공을 나는 기분, 영원히 간직하고 제 직업이 소방공무원인 만큼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공군은 지난 2007년부터 2년마다 국민조종사를 선발해 국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강경일)
공군은 지난 2007년부터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조종사를 선발해 국산항공기를 타고 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14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국민조종사 4명이 지난 21일 하늘을 나는 특별한 체험을 했습니다. 심예슬 하사가 취재했습니다.
제 6기 국민조종사들이 FA-50 경공격기와 KT-1 훈련기에 오릅니다.
실제로 조종석에 앉아보니 그제서야 실감이 나는 듯 긴장한 모습입니다.
곧이어 하늘을 향해 박차고 올라 평창 알펜시아와 강릉 상공을 비행합니다.
오랫동안 꿈꾸던 순간. 고난도 전술기동도 체험해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듭니다.
약 1시간의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국민조종사들을
가족들은 환호와 박수로 맞이합니다.
소방관과 승무원, 교직원, 기자 등 직업은 다 다르지만 하늘을 나는 같은 꿈에 도전한 이들은 이날만큼은 진짜 공군 조종사처럼 늠름한 모습입니다.
INT. 송혜진 / 대한항공 승무원
어렸을 때 꿈이 조종사이기도 했고, (승무원이라서) 비행기를 타다 보니까 좀 더 하늘로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그런 열망이 생겼는데, 그러던 중에 국민조종사라는 공군에서 하는 이벤트가 있어서 지원하게 됐고요. 지금 뭐라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 기분이 들어서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이어 진행된 국민조종사 임명식에서 이들은 이왕근 공군 참모총장에게
정식으로 신고하고 빨간마후라와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INT. 조양현 / 소방공무원
대한민국 영공을 날 수 있다는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행운이 저에게 주어져서 너무나 감사하고 이 푸른 영공을 나는 기분, 영원히 간직하고 제 직업이 소방공무원인 만큼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공군은 지난 2007년부터 2년마다 국민조종사를 선발해 국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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