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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23 "도움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해외파병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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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해외파병실 재개관 (손시은)
강경일)
전쟁기념관 해외파병실이 8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이혜인)
과거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해외 파병을 지원하는 나라로 성장한 우리의 파병 역사를 재조명했는데요. 우리 군의 해외파병 역사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현장을 손시은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우리 군의 파병역사가 시작된 베트남전. 전쟁 당시 한국군이 철수할 때까지 운영했던 주월한국군 야전군 사령부의 현판 진품이 전시됐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파병 군인들의 실제 유품도 전시돼 파병 당시 모습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INT) 정소울 (13) / 관람객
다른 전쟁에서 우리 군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게됐어요.
과거의 파병 역사 뿐 아니라 최근의 파병 활약상도 담았습니다. 세계의 분쟁지역에서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헌신하는 우리 군의 파병 활동모습을 통해 과거 도움을 받는나라에서 이제는 주는 나라로 성장한 대한민국을 만납니다.
INT) 이슬기 (29) / 관람객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났을때 다른 나라에서 많은 지원을 했던것처럼 우리나라도 많은 나라에 파병나가서 지원을 하는 것을 이자리에서 처음 봤고요.
8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전쟁기념관 해외파병실. 과거 베트남 전쟁부터 현재의 분쟁국가 파병까지,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의 해외파병에 대한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INT) 장현석/ 전쟁기념관 학예연구사
과거에는 저희 전시실이 베트남 전쟁 위주로 구성이 돼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베트남 전쟁 뿐만 아니라 UN가입 이후에 우리나라가 해외파병했던 다국적 군 활동이라던가 PKO(평화유지군)활동에 대해서 다양한 전시물들을 통해서 관람객들이 쉽고 친근하게 국군의 활동에 대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해외파병실은 파병의 길과 베트남 파병, 분쟁국가 파병까지 3가지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베트남 파병 공간에는 분쟁지역의 파병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모형과 영상을 복합전시했습니다.
특히 실제 유품인 청룡부대의 이인호 소령의 해병대 전투복과 백마부대 김호일 소위가 착용했던 총탄 맞은 철모 그리고 강석웅 하사가 파병선 알렉산더 패치호에서 직접 손으로 발간한 패치호 통신은 오직 전쟁기념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분쟁국가 파병 전시 공간에서는 해외파병 절차와 준비에 대한 소개부터 다국적군, 유엔평화유지군과 국방교류협력 등 세계 평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군의 모습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무엇보다도 원조를 받는나라에서 파병을 하는 나라로 값진 희생과 헌신으로 이제는 도움을 주고있는 현재의 파병모습까지 그 성장사를 고스란히 녹여냈습니다. 이렇게 우리 군의 파병 역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쟁기념관 해외파병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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