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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12 특사단 중국, 러시아, 일본으로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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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특사단 미국 이어 다시 중국·일본으로…청와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주초인선”(오상현)
강경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이 미국에서 귀국한 후 다시 중국과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이혜인)
청와대는 이번 주 중에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 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은 귀국 직후 청와대에서 1시간 15분 동안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미 성과를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12일에는 각각 중국과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방북과 방미 성과를 주변국에 설명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긴밀한 공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우선 정의용 안보실장은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어 곧바로 러시아 모스크바로 향해 러시아 당국자들을 만날 예정이지만
러시아 대선이 18일이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훈 국정원장과 남관표 청와대 안보실 2차장은 일본 도쿄를 방문해 당국자들과 면담한 뒤 13일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인선을 이번 주 초에 마무리하고
주말께 첫 회의를 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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