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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4.10 트럼프 "5월 또는 6월 초 북미회담"... 비핵화 합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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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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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5월 또는 6월 개최…비핵화 합의 희망” (이다경)
김인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미 사전접촉과 회담 개최 시기를 공개했습니다. 5월이나 6월 초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혜인)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사전접촉 사실을 공개함에 따라 회담 불발 가능성이 불식된 셈인데요,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잘 진행이 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다음달이나 6월 초,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양측이 사전 접촉했음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로써 미 정부의 안보라인 교체에 따른 회담 불발 가능성은 불식된 셈입니다.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즈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위한 일정을 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타결되길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양측의 관계가 달라지길 바란다며 관계 개선의 희망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나는 양측 간에 큰 존경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합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북한도, 우리도 그렇게 말했다. 양국 관계가 오래전보다는 훨씬 더 달라지길 바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시도가 훨씬 이전에 진행됐더라면 더 쉬웠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 이전에 협상이 이뤄졌다면 비핵화 협상 타결이 한층 용이했을 거라는 뜻이라고 풀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전 세계를 매우 흥미롭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 일정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잘 진행이 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과 우리 정부 간 긴밀하게 의견이 오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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