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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19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보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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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5.13 국방부, 2019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보고회의

정동미)
국방부가 지난 2월 18일부터 두 달 동안 실시한 2019년 안전대진단의 결과 보고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강경일)
서주석 차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에 대해서만 실시했던 예년과는 달리 유도탄과 장비, 급식 등 군 관련 전체 안전 분야에서 실시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계룡스파텔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서주석 차관도 사당동 군인아파트를 방문하는 등 국방부 장차관부터 주도적으로 나서 안전진단을 실시했습니다. 결과보고회의는 국방부와 국직부대 관계관이 참석하고 각 군의 군수관련 책임자가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안전대진단을 실시하며 인지한 문제점에 대해 토의식으로 개선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회의를 주관한 서주석 차관은
올해 진행한 안전진단이 전군의 모든 안전관리 분야를 대상으로 한 만큼
더 안전한 국방으로 나가는 초석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 오발사고가 발생한 유도탄약 관리 실태를 보고받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정비 절차의 개선과 준수는 물론
사고 예방 교육도 철저하게 실시해야한다고 지시했습니다.

또 강원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했던 산불로 군 시설과 물자, 장비도 피해를 입었던 만큼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확실한 재난과 안전관리는 일선 장병부터 시작해 각급 제대와 국방부까지 모든 관계자가 각자의 소임을 다할 때 이룰 수 있다면서 재난 단계별 책임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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