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서주석 국방차관,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군 주거시설 안전 관리 최우선”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48 Views
Published
[국방뉴스] 19.04.01 서주석 국방차관,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군 주거시설 안전 관리 최우선”

정동미)
지난 2월 중순부터 시작된 전 군의 안전관리 대상 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이 오는 19일로 마무리됩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지난달 29일 서울 사당동 군인아파트 등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강경일)
서 차관은 노후된 시설을 비롯해 화재취약 상황 등 보완이 필요하거나 잘못된 부분들이 있는 점에 대해 국방부 차원에서 빨리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현구 기자의 보돕니다.

지어진 지 41년이 지난 서울 지역의 한 군인 아파트. 출입구에 바로 붙어있는 차로는 유일한 출구 통로입니다. 그런데, 경사도가 30도에 이르고 폭도 좁아 차량 한 대가 올라서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 차로 옆에 붙은 계단은 여기저기 시멘트를 덧대 바른 것이 보였고 담벼락도 일부 외벽이 떨어져 나가 속벽돌이 휑하니 드러났습니다.

이곳은 지난 2월 19일부터 진행 중인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지역의 하나로 최근에 진행된 국방부 점검 결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SOV) 김문식 중령 /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수처장
“(도로) 경사도가 상당히 심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차량이 올라오면서 강설 시나 결빙 시 위험요소가 있고. 또 주차장하고 (아파트) 출입구하고 너무 근거리에 있어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입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군 주거시설인 이곳을 찾아 시설 안전진단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아파트 차로를 살피는 것을 시작으로 ‘군 주거세대’를 방문해선 집 내부 곳곳을 둘러보고 휘거나 부식된 베란다 철 창틀 같은 위험 요인들에 대해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화재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시설이 실제로 가동하는지도 점검했습니다.

SOV-현장음) 경보음 울린 후 ‘화재발생 화재발생’ 음성 (5‘11“~16”)

특히 서 차관은 입주하는 세대는 리모델링이 이뤄져 집 내부에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지만, 비어있는 세대 경우에는 아직도 화재감지기 등 기본적인 예방시설이 없다는 점을 보고 받고 보완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SOV) 서주석 / 국방부 차관
“안전, 화재, 대범죄, 대테러 이런 부분에 있어서 여러 가지 다 보완하고 잘못된 부분들이 혹시 있으면 최대한 빨리 시정해서 이런 것들이 정말 쾌적하게 가족들이 사실 수 있도록 이렇게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19일 마무리되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에 전 군에 대해 1차 시설 보완을 거친 뒤 예산상황을 살펴 중·장기 개선책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