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구수한 가락과 구성진 소리를 뽑아내는 우리나라 음악 민요! 오늘 [시대공감]에서는 국악 신동 손녀에 대해 담아봤습니다.
||| 국악 신동 내 손녀
오늘은 조금 어린 '그 사람'을 찾아가 볼까 합니다.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요즘 또래 아이들과는 다르게, 여기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서린 국악을 사랑하는 두 소녀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동요를 부를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민요를 흥얼거리면서 소꿉장난을 하기도 하고 어르신들 앞에서 재롱을 떠는 이 소녀들은 도대체 어떤 계기로 국악을 사랑하게 되었을까요? 평소에는 자매들과 같이 즐겁게 흙장난을 하면서 놀다가도 민요 소리만 들리면 나도 모르게 일어나서 따라 부르는 한 소녀! 그리고 어린 시절에 소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제는 국악 신동 소리까지 듣고 있는 나머지 한 소녀까지. 과연 국악에 대한 할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은 소녀는 이들 중 누구일까요? 지금부터 같이 확인하러 떠나보시죠.
[내일은 명창! 국악 신동 내 손녀] 포인트 ① 동요보다 민요가 좋은 태효!
학교를 마치고 난 뒤, 태효의 일과는 밭에서 시작합니다. 밭일을 하시는 엄마를 돕기 위해 열심히 콩을 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열심히 일하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동생과 흙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을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새 태효가 어르신들 앞에서 구성지게 민요를 한 가락 뽑아냅니다. 태효의 노래를 듣고, 어르신들은 흥에 겨워 제각각 춤사위를 뽐내고 계십니다. 그 모습을 엄마는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과연 태효가 할머니의 진짜 손녀 일까요?
[내일은 명창! 국악 신동 내 손녀] 포인트 ② 아픔을 민요로 극복한 은지!
지금은 학교 음악 시간. 선생님이 앞에 나와서 노래를 불러볼 친구가 있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때, 은지가 손을 번쩍 듭니다. 은지는 과연 어떤 노래를 부를까요? 바로 민요입니다. 노래가 끝난 후 친구들은 박수를 쳐줍니다. 은지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 번집니다. 민요가 너무너무 좋다고 말하는 은지! 그러나 처음부터 은지가 민요를 좋아 한 것은 아닙니다. 어린 시절의 아픔을 민요를 통해서 극복한 은지. 그 이후 은지에게 있어서 민요는 단지 노래가 아닌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은지가 진짜 할머니의 손녀일까요?
[내일은 명창! 국악 신동 내 손녀] 포인트 ③ 진짜 할머니의 손녀는 누구일까요?
진짜 할머니의 손녀는 누구일까요? 바로 은지였습니다. 오랜만에 할머니 집에 은지네 가족이 찾아왔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민요를 부르는 은지의 모습에 할머니는 함박웃음으로 답해 주십니다. 은지네 가족 모두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태효도 오랜만에 할머니 댁을 찾았습니다. 태효를 보자마자 할머니는 와락 안아 주십니다. 비록 진짜 할머니의 손녀는 은지였지만, 태효 역시 할머니와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누가 할머니의 진짜 손녀인지는 이미 중요하지 않습니다. 두 손녀 모두 할머니들의 소중한 '내 새끼' 이기 때문입니다.
||| 어떻게 보셨나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명창보다는 아이돌이 더 친숙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악을 접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에게 있어서 국악은 매우 생소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국악의 매력에 빠져서 국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우리 민족의 얼과 한이 서린 '국악'. 우리가 조금만 신경 써서 국악을 알리는 데에 앞장선 다면 태효와 은지처럼 국악을 좀 더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점차 늘어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BS #알고e즘 #미스터리휴먼다큐 #그사람 #국악소녀 #국악천재 #소리꾼 #천구성 #재능 #판소리 #소리 #창 #북채 #창극 #극단 #노래 #전통민요 #민요 #천재소녀 #신동 #손녀 #할머니 #명창 #가요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미스터리 휴먼다큐 그사람 - 내일은 명창! 국악 신동 내 손녀
????방송일자: 2016년 7월 19일
||| 국악 신동 내 손녀
오늘은 조금 어린 '그 사람'을 찾아가 볼까 합니다.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요즘 또래 아이들과는 다르게, 여기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서린 국악을 사랑하는 두 소녀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동요를 부를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민요를 흥얼거리면서 소꿉장난을 하기도 하고 어르신들 앞에서 재롱을 떠는 이 소녀들은 도대체 어떤 계기로 국악을 사랑하게 되었을까요? 평소에는 자매들과 같이 즐겁게 흙장난을 하면서 놀다가도 민요 소리만 들리면 나도 모르게 일어나서 따라 부르는 한 소녀! 그리고 어린 시절에 소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제는 국악 신동 소리까지 듣고 있는 나머지 한 소녀까지. 과연 국악에 대한 할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은 소녀는 이들 중 누구일까요? 지금부터 같이 확인하러 떠나보시죠.
[내일은 명창! 국악 신동 내 손녀] 포인트 ① 동요보다 민요가 좋은 태효!
학교를 마치고 난 뒤, 태효의 일과는 밭에서 시작합니다. 밭일을 하시는 엄마를 돕기 위해 열심히 콩을 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열심히 일하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동생과 흙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을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새 태효가 어르신들 앞에서 구성지게 민요를 한 가락 뽑아냅니다. 태효의 노래를 듣고, 어르신들은 흥에 겨워 제각각 춤사위를 뽐내고 계십니다. 그 모습을 엄마는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과연 태효가 할머니의 진짜 손녀 일까요?
[내일은 명창! 국악 신동 내 손녀] 포인트 ② 아픔을 민요로 극복한 은지!
지금은 학교 음악 시간. 선생님이 앞에 나와서 노래를 불러볼 친구가 있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때, 은지가 손을 번쩍 듭니다. 은지는 과연 어떤 노래를 부를까요? 바로 민요입니다. 노래가 끝난 후 친구들은 박수를 쳐줍니다. 은지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 번집니다. 민요가 너무너무 좋다고 말하는 은지! 그러나 처음부터 은지가 민요를 좋아 한 것은 아닙니다. 어린 시절의 아픔을 민요를 통해서 극복한 은지. 그 이후 은지에게 있어서 민요는 단지 노래가 아닌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은지가 진짜 할머니의 손녀일까요?
[내일은 명창! 국악 신동 내 손녀] 포인트 ③ 진짜 할머니의 손녀는 누구일까요?
진짜 할머니의 손녀는 누구일까요? 바로 은지였습니다. 오랜만에 할머니 집에 은지네 가족이 찾아왔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민요를 부르는 은지의 모습에 할머니는 함박웃음으로 답해 주십니다. 은지네 가족 모두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태효도 오랜만에 할머니 댁을 찾았습니다. 태효를 보자마자 할머니는 와락 안아 주십니다. 비록 진짜 할머니의 손녀는 은지였지만, 태효 역시 할머니와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누가 할머니의 진짜 손녀인지는 이미 중요하지 않습니다. 두 손녀 모두 할머니들의 소중한 '내 새끼' 이기 때문입니다.
||| 어떻게 보셨나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명창보다는 아이돌이 더 친숙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악을 접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에게 있어서 국악은 매우 생소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국악의 매력에 빠져서 국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우리 민족의 얼과 한이 서린 '국악'. 우리가 조금만 신경 써서 국악을 알리는 데에 앞장선 다면 태효와 은지처럼 국악을 좀 더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점차 늘어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BS #알고e즘 #미스터리휴먼다큐 #그사람 #국악소녀 #국악천재 #소리꾼 #천구성 #재능 #판소리 #소리 #창 #북채 #창극 #극단 #노래 #전통민요 #민요 #천재소녀 #신동 #손녀 #할머니 #명창 #가요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미스터리 휴먼다큐 그사람 - 내일은 명창! 국악 신동 내 손녀
????방송일자: 2016년 7월 19일
- Category
- 문화 - Culture
- Tags
- EBS, EBS culture, EBS 교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
Up Next
Autoplay
-
09:44
"애들이랑 살고 싶어서 가기 싫어요" 남편과 사별 후, 하루에 버스가 세 번 오는 외딴 산골에 시어머니와 세 아이들과 함께 사는 베트남 며느리┃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06:56
"어머니께 죄송하죠.." 빚 갚기 위해 각설이 생활을 시작했던 남자, 웃음 주는 직업 뒤에 감춰온 눈물...┃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17:23
대박 터뜨린 그녀의 비법! 무너져가는 가족을 고구마로 한순간 다시 일으킨 딸│사업 실패를 이겨내고 농사로 억대 매출 올리는 처녀 농사꾼 │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32:49
교육비 1억 들여 조종사 훈련받던 아들이 갑자기 목수가 되어 한옥을 짓겠다고 한다┃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12:44
“우리 엄마가 치매에 걸릴 거라곤 상상도 못 했어요” 치매 아빠가 떠난 뒤 그 우울증으로 치매가 온 엄마│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23:40
*다이어트 자극 영상* 100kg이 넘는 체중을 감량한 두 여자가 살이 쪘던 사연.. 운동 방법과 식단 공개│시대공감 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07:27
50살이 넘었지만, 엄마 눈에는 아직 아이 같은 아들. 한 번도 기억에서 잊어본 적 없는 치매 엄마│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10:35
가족 두고 홀연히 떠나버린 나의 아버지.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치열하게 살아가는 30대 혼혈아의 사연┃미스터리 휴먼다큐┃#골라듄다큐
-
09:50
"처음엔 한글도 모르고 매운 것도 못 먹었어요" 오직 사랑 하나만 바라보고, 낯선 한국에 온 미국 남자의 사랑 이야기┃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22:26
"아버지 없으면 네가 해야 될 거 아니야" 아버지 따라 낚싯배 일을 배우는 막내아들! 실수 연발하는 아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화가 나는 아빠┃미스터리 휴먼다큐┃알고e즘
-
12:02
“전 남편과 살 땐 제가 못난 사람인 줄 알았어요” 행복을 찾아 이혼을 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은 엄마와 진심으로 응원을 전하는 딸들│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12:16
갑작스러운 사별 후 혼자 자식들 다 키워 육지로 내보냈던 어머니. 아직도 섬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13:32
"엄마의 땀 냄새가 부끄럽기도 했어요" 갑작스럽게 남편과 사별 후 대장간 일을 하며 자식들 키운 엄마와 지금은 너무 자랑스러운 엄마라 하는 아들│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24:29
그저 개가 좋아 뛰어든 훈련사의 길! 대한민국 최고 경찰견을 훈련할 수 있었던 비밀. 오직 개밖에 모르는 남자의 인생 스토리│미스터리 휴먼다큐│알고e즘
-
12:32
1년에 1억을 투자해 파일럿 교육받던 아들과 갑자기 목수를 택한 아들을 이해할 수 없어 대화를 단절한 아버지│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15:26
"다 같은 배우입니다" 전 국민의 일요일 아침을 책임 지던 '서프라이즈 걔'로 불리던 배우들의 카메라 밖 일상┃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09:40
흑염소에 인생을 건 남자! 은퇴하고 바로 섬으로 들어가 연봉 1억씩 벌어가는 귀농 부부 │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09:02
20살에 시집와 평생 산 외딴섬, 먼저 간 남편을 집 옆에 묻고 그 옆에서 혼자 살아가는 아내..┃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13:13
"매일 울고 발광했어" 소중한 딸이 말기 암으로 자신보다 먼저 갈까 두려워 매일 고사리밭에서 울었던 엄마의 작은 바람┃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13:22
"아직 그 빵을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을 못 만난 것 같아요" 한식 셰프 이원일이 반한 빵 맛을 만든 빵집 주인 셰프 김태하┃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알고e즘
-
09:06
여름 폭염에 얼음 주문 폭증! 얼음창고에서 일하지만 땀범벅인 얼음 장수, 얼마나 바쁜가 봤더니┃미스터리 휴먼다큐┃알고e즘
-
12:58
"아직도 남편이 죽은 게 믿기지 않아" 갑작스레 3일 만에 세상을 떠난 남편이 남긴 대장간에서 망치를 들게 된 엄마의 사연 │미스터리 휴먼다큐 그사람│알고e즘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