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가 1년 내내 매서운 추위로 나무 한 그루 자랄 수 없는 땅이라는 통념은 오해다. 제작진은 "빙하가 녹으면서 생태계가 파괴돼 자연은 황폐해지고 그곳 사람들은 삶의 위협마저 느낄 것으로 당초 생각했다. 하지만 여름 한 철이긴 하지만 그린란드에선 나무가 자라고 꿀벌과 모기가 날아다니며 사람들이 농장을 운영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전한다.
그린란드의 여름에는 모기가 극성스럽다. 이곳 모기들은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 2~3주 동안 갑자기 등장해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많아졌다가 기온이 낮아지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곤 한다. 산에는 사람 키 높이의 자작나무를 비롯해 버드나무, 소나무, 낙엽송들이 울창하다. 뿐만 아니다. 소규모이긴 하지만 양봉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얼음과 눈의 나라 그린란드는 우리가 상상했던 에스키모가 살거나 탐험가와 과학자만이 발을 디딜 수 있는 그런 땅이 아니다. 짧지만 여름이 존재하고 백야현상으로 햇볕은 24시간 내내 에너지를 뿜어내기 때문에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간다. 다양한 종류의 꽃들과 푸르른 초지에서 풀을 뜯는 양들, 엄청난 숫자의 모기도, 부지런한 꿀벌도 그린란드의 여름을 만들어가는 빠질 수 없는 존재들이다.
우리가 그린란드의 자연에 대해 품고 있는 오해들을 풀어보고 그린란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바다표범 사냥 현장을 함께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그린란드의 여름이야기
✔ 방송 일자 : 2008년 10월 6일
#다큐프라임 #그린란드 #지구온난화 #북극
#해외문화 #세계최북단 #이상기후
그린란드의 여름에는 모기가 극성스럽다. 이곳 모기들은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 2~3주 동안 갑자기 등장해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많아졌다가 기온이 낮아지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곤 한다. 산에는 사람 키 높이의 자작나무를 비롯해 버드나무, 소나무, 낙엽송들이 울창하다. 뿐만 아니다. 소규모이긴 하지만 양봉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얼음과 눈의 나라 그린란드는 우리가 상상했던 에스키모가 살거나 탐험가와 과학자만이 발을 디딜 수 있는 그런 땅이 아니다. 짧지만 여름이 존재하고 백야현상으로 햇볕은 24시간 내내 에너지를 뿜어내기 때문에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간다. 다양한 종류의 꽃들과 푸르른 초지에서 풀을 뜯는 양들, 엄청난 숫자의 모기도, 부지런한 꿀벌도 그린란드의 여름을 만들어가는 빠질 수 없는 존재들이다.
우리가 그린란드의 자연에 대해 품고 있는 오해들을 풀어보고 그린란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바다표범 사냥 현장을 함께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그린란드의 여름이야기
✔ 방송 일자 : 2008년 10월 6일
#다큐프라임 #그린란드 #지구온난화 #북극
#해외문화 #세계최북단 #이상기후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