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4년 10월 1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가을 지리산 1부 황금의 산>의 일부입니다.
봉우리마다 가을이 움트는 지리산.
가을빛 내린 지리산에 황금을 따는 사람들이 있다.
구례군 방광마을 사람들.
이들이 1년 동안 가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 이유는
가을향 가득 머금은 송이버섯 채취를 위해서.
바람, 수분, 30년 이상 자란 소나무,
이 3박자를 고루 갖춘 지리산은
송이버섯이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
올해 첫 송이버섯 수확에 나선 방광마을은 산신제를 지내며 풍요를 기원한다.
조선시대 중군이 주둔했다고 해서
중군이라 불리는 마을에서는
잣 수확이 한창이다.
예년보다 수확량이 좋은 올해는 잣이 대풍년.
특히, 중군마을 잣은 야생으로 자라는 나무에서 나는 것이라
맛도 좋고 야물어서 최상품으로 친다.
30-40미터의 잣나무에 긴 장대 달랑 하나 걸고 올라가
잣송이를 떨어내야 하는 작업부터
피잣에서 백작으로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시간과 노력이 배로 걸리는 잣 수확.
고단하고 힘들어도 최판석씨 부부에게 지리산 잣은
가족들 먹여 살릴 수 있게 해 준
황금과도 같은 존재이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가을 지리산 1부 황금의 산
✔ 방송 일자 : 2014.10.13
봉우리마다 가을이 움트는 지리산.
가을빛 내린 지리산에 황금을 따는 사람들이 있다.
구례군 방광마을 사람들.
이들이 1년 동안 가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 이유는
가을향 가득 머금은 송이버섯 채취를 위해서.
바람, 수분, 30년 이상 자란 소나무,
이 3박자를 고루 갖춘 지리산은
송이버섯이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
올해 첫 송이버섯 수확에 나선 방광마을은 산신제를 지내며 풍요를 기원한다.
조선시대 중군이 주둔했다고 해서
중군이라 불리는 마을에서는
잣 수확이 한창이다.
예년보다 수확량이 좋은 올해는 잣이 대풍년.
특히, 중군마을 잣은 야생으로 자라는 나무에서 나는 것이라
맛도 좋고 야물어서 최상품으로 친다.
30-40미터의 잣나무에 긴 장대 달랑 하나 걸고 올라가
잣송이를 떨어내야 하는 작업부터
피잣에서 백작으로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시간과 노력이 배로 걸리는 잣 수확.
고단하고 힘들어도 최판석씨 부부에게 지리산 잣은
가족들 먹여 살릴 수 있게 해 준
황금과도 같은 존재이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가을 지리산 1부 황금의 산
✔ 방송 일자 : 2014.10.13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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