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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 수상가옥에 사는 가난한 가족_#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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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
수상가옥에 사는 가난한 가족
세계 최대의 석조사원 앙코르와트를 품은 유서 깊은 땅, 캄보디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북쪽으로 300km 떨어진 톤레샵 호수의 수상가옥 마을에서 물이 새는 배를 타고 고기를 잡는 삼 남매를 만났습니다. 형형색색의 배를 타고 유유히 강바람을 즐기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아이들의 배는 더 초라해 보이기만 합니다. 작은 배를 타고 30여 분을 나가 물고기를 잡는 삼 남매. 첫째 찬토엄은 배 가장자리에 위태롭게 앉아 서둘러 그물을 거둡니다.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맹그로부 나무 가시 때문에 11살 소녀 찬토엄의 손은 늘 상처투성이입니다. 9살 소년 타비의 손도 마찬가지입니다.겨우 4살인 타본도 자신보다 큰 노를 저어 누나와 형을 돕습니다. 1년 전, 아버지가 집을 나가시고 어머니도 막내 출산 후 몸이 안 좋아져 11살 소녀 찬토엄은 동생들을 데리고 매일 호수에 나오게 됐습니다. 큰 물고기는 잡지 못하지만 뭐든 잡아야 끼니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힘들어도 아이들은 물고기 잡는 일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수상마을에서 태어나 호수에 의지해 삶을 살아가는 아이들. 호수에서의 삶도 힘들지만 호수를 떠나서는 갈 곳도 살아갈 방법도 없기에 찬토엄은 내일을 생각하는 것이 두렵습니다. 하지만 어떤 궂은 일이든 따라나서는 동생들이 있기에 버겁고 힘든 시간 속에서도 찬토엄은 웃을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1분에 약 34명,
하루에 약 5만명의 소중한 생명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현실.
과연 이들이 가난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의 힘겨운 삶을 밀착 취재.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금 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의 미래를 밝혀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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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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