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정답다 그 마을 – 충청북도 청주” (2020년 11월 14일 방송)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아흔여섯 번째 여정은, 청주로 떠난다. 충북 교통의 요지로써 수많은 사람과 물자가 오가며 번화했지만 골목길을 들여다보면 옛 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도시, 청주. 추억을 지키며 정답게 살아가는 청주의 이웃들을 찾아 떠나본다
▲ 도심 속 역사, 옛 청주역
도심으로 들어온 김영철이 처음 발견한 것은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복원해놓은 옛 청주역. 기찻길부터 건널목까지 섬세하게 복원되어있어 청주 시민들의 추억을 떠올리는 장소가 됐다고 한다. 충청북도 교통의 중심이자 만남의 광장이었던 옛 청주역을 통해 도심의 역사를 알아본다.
▲ 옛날 목욕탕의 대변신, 이색 카페
충청북도 교통의 중심지였던 청주. 과거 청주역이 있던 자리는 수많은 사람이 오갔던 만큼 여관과 목욕탕이 많았다고 한다. 길을 걷다 보이는 이색적인 외관의 건물을 발견하는 김영철. 사실 이곳은 1988년 지어진 8층 규모의 목욕탕이었지만 지금은 카페로 재변신을 했다. 사장님의 선친께서 고생한 아내에게 환갑선물로 주고자 고(故) 김수근 건축가에게 설계를 맡겼다는 건물. 세월이 흐르고 목욕탕을 오는 손님들이 줄어들자 아버지가 물려준 목욕탕을 지키기 위해 목욕탕을 카페로 변신시켰다는데... 아버지의 유산이자 시민들의 추억의 장소인 이곳을 지켜가는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추억의 간식 ‘쫄면과 크로켓’
‘쫄면과 크로켓?’ 흔하지 않은 조합에 호기심을 보이는 김영철. 바삭하게 튀겨 담백한 크로켓과 매콤한 쫄면의 조합은 사실 청주 여고생들의 추억의 간식이라고 한다. 간식이 많지 않던 시절, 쫄면과 크로켓을 파는 가게는 여고생들의 아지트이자 미팅 장소였을 만큼 인기였다고. 세월이 흘러 그 시절 찾아오던 학생들은 직장인이 되었고, 어머니의 손잡고 오던 아이들은 다 큰 성인이 되었다는데... 청주 시민이라면 잊지 못하는 추억의 간식을 맛본다.
▲ 원도심 달동네의 숨겨진 식당, 노부부의 버섯찌개
좁은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달동네. 텃밭과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골목길에서 노부부를 만난 김영철. 허름한 주택을 개조한 식당에서 장사를 시작한 지 29년째라고 한다. 농사는 물론 버섯을 캐며 요리까지 직접 하는 아내와 서빙과 청소를 한다는 남편. 누가 알고 찾아올까 싶지만, 아는 사람들은 알음알음 찾아온다는 작은 식당이다. 새벽마다 산에 올라 자연산 버섯을 캐고, 집 앞 텃밭에서 기른 채소만을 사용하여 음식을 만든다는 노부부의 건강한 버섯찌개를 맛본다.
※ “정답다 그 마을 – 충청북도 청주” 관련영상 더보기
추억과 새로움이 만나는 곳, 목욕탕 카페https://youtu.be/lb8AAGDoE60
추억의 간식 ‘쫄면과 크로켓’https://youtu.be/PyZWWq2TJbc
원도심 달동네의 숨겨진 식당, 노부부의 버섯찌개https://youtu.be/hJAFiNhBTwo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마장 축산물 시장, 40년 경력 정형사 가족 https://youtu.be/jYsy4JJpXZk
장날에만 연다, 빨간 소머리 국밥 https://youtu.be/kbm5eSwep1M
을지로 50년 터줏대감, 한우사골 칼국수 https://youtu.be/N8e5T-U5g44
어머니의 눈물과 인생이 담긴 생가자미찌개 https://youtu.be/l_GH3sRu500
한 그릇의 위로- 꽁치 시락 국수 https://youtu.be/qq4PBKeMvzY
#버섯찌개 #골목식당 #다큐
“정답다 그 마을 – 충청북도 청주” (2020년 11월 14일 방송)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아흔여섯 번째 여정은, 청주로 떠난다. 충북 교통의 요지로써 수많은 사람과 물자가 오가며 번화했지만 골목길을 들여다보면 옛 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도시, 청주. 추억을 지키며 정답게 살아가는 청주의 이웃들을 찾아 떠나본다
▲ 도심 속 역사, 옛 청주역
도심으로 들어온 김영철이 처음 발견한 것은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복원해놓은 옛 청주역. 기찻길부터 건널목까지 섬세하게 복원되어있어 청주 시민들의 추억을 떠올리는 장소가 됐다고 한다. 충청북도 교통의 중심이자 만남의 광장이었던 옛 청주역을 통해 도심의 역사를 알아본다.
▲ 옛날 목욕탕의 대변신, 이색 카페
충청북도 교통의 중심지였던 청주. 과거 청주역이 있던 자리는 수많은 사람이 오갔던 만큼 여관과 목욕탕이 많았다고 한다. 길을 걷다 보이는 이색적인 외관의 건물을 발견하는 김영철. 사실 이곳은 1988년 지어진 8층 규모의 목욕탕이었지만 지금은 카페로 재변신을 했다. 사장님의 선친께서 고생한 아내에게 환갑선물로 주고자 고(故) 김수근 건축가에게 설계를 맡겼다는 건물. 세월이 흐르고 목욕탕을 오는 손님들이 줄어들자 아버지가 물려준 목욕탕을 지키기 위해 목욕탕을 카페로 변신시켰다는데... 아버지의 유산이자 시민들의 추억의 장소인 이곳을 지켜가는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추억의 간식 ‘쫄면과 크로켓’
‘쫄면과 크로켓?’ 흔하지 않은 조합에 호기심을 보이는 김영철. 바삭하게 튀겨 담백한 크로켓과 매콤한 쫄면의 조합은 사실 청주 여고생들의 추억의 간식이라고 한다. 간식이 많지 않던 시절, 쫄면과 크로켓을 파는 가게는 여고생들의 아지트이자 미팅 장소였을 만큼 인기였다고. 세월이 흘러 그 시절 찾아오던 학생들은 직장인이 되었고, 어머니의 손잡고 오던 아이들은 다 큰 성인이 되었다는데... 청주 시민이라면 잊지 못하는 추억의 간식을 맛본다.
▲ 원도심 달동네의 숨겨진 식당, 노부부의 버섯찌개
좁은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달동네. 텃밭과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골목길에서 노부부를 만난 김영철. 허름한 주택을 개조한 식당에서 장사를 시작한 지 29년째라고 한다. 농사는 물론 버섯을 캐며 요리까지 직접 하는 아내와 서빙과 청소를 한다는 남편. 누가 알고 찾아올까 싶지만, 아는 사람들은 알음알음 찾아온다는 작은 식당이다. 새벽마다 산에 올라 자연산 버섯을 캐고, 집 앞 텃밭에서 기른 채소만을 사용하여 음식을 만든다는 노부부의 건강한 버섯찌개를 맛본다.
※ “정답다 그 마을 – 충청북도 청주” 관련영상 더보기
추억과 새로움이 만나는 곳, 목욕탕 카페https://youtu.be/lb8AAGDoE60
추억의 간식 ‘쫄면과 크로켓’https://youtu.be/PyZWWq2TJbc
원도심 달동네의 숨겨진 식당, 노부부의 버섯찌개https://youtu.be/hJAFiNhBTwo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마장 축산물 시장, 40년 경력 정형사 가족 https://youtu.be/jYsy4JJpXZk
장날에만 연다, 빨간 소머리 국밥 https://youtu.be/kbm5eSwep1M
을지로 50년 터줏대감, 한우사골 칼국수 https://youtu.be/N8e5T-U5g44
어머니의 눈물과 인생이 담긴 생가자미찌개 https://youtu.be/l_GH3sRu500
한 그릇의 위로- 꽁치 시락 국수 https://youtu.be/qq4PBKeMvzY
#버섯찌개 #골목식당 #다큐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버섯찌개, 골목식당,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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