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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골에 버려진 수련원. 젊은 가족이 덜컥 사버리더니 3년 뒤 펼쳐진 놀라운 변화│지리산 피아골 귀촌│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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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7년 4월 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어느 환한 봄날에 1부 지리산의 봄>의 일부입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옛날부터 ‘피밭(稷田)’이 많아
피아골이라는 이름이 붙은 지리산 피아골.

이곳에는 귀농 3년 차 부지런한 일꾼 고성기 씨와 그의 가족이 산다.
닭 울음소리로 지리산의 아침을 맞이하는 고성기 씨는
아침부터 염소 해님이와 개 달님이, 그리고 닭들의 먹이를 챙긴다.
텃밭을 매고 집안 곳곳을 고치는 그의 하루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오늘 그와 가족들은
매화 가지치기를 하러 뒷산으로 향한다.
피아골 고목사 가족의 따뜻한 봄날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어느 환한 봄날에 1부 지리산의 봄
✔ 방송 일자 : 2017.04.03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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