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화악산의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한재골에서는 ‘사각사각’ 낫질하는 소리가 봄을 알리는 소리다. 주민 대부분이 미나리 농사를 짓고 있기 때문.
이경호, 윤성난 부부도 미나리 수확으로 분주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봄에는 외출할 수가 없어 봄옷도 없을 정도로 바쁘지만, IMF로 힘들었던 시기를 미나리 재배로 극복할 수 있었던 만큼 부부에게 미나리가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푸릇푸릇, 향긋한 미나리를 먹고 움츠려있던 몸이 기지개를 켜듯 기운을 얻는다는 한재골 사람들. 봄의 전령사인 미나리와 함께 겨울 지나 인생의 봄날을 맞은 이들을 만나본다.
#한국기행 #청도미나리 #미나리마을
#미나리재배 #한재골마을 #봄맞이
이경호, 윤성난 부부도 미나리 수확으로 분주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봄에는 외출할 수가 없어 봄옷도 없을 정도로 바쁘지만, IMF로 힘들었던 시기를 미나리 재배로 극복할 수 있었던 만큼 부부에게 미나리가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푸릇푸릇, 향긋한 미나리를 먹고 움츠려있던 몸이 기지개를 켜듯 기운을 얻는다는 한재골 사람들. 봄의 전령사인 미나리와 함께 겨울 지나 인생의 봄날을 맞은 이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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