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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25년째 울릉도에서 오징어 잡는데.. 새벽에 배고파서 툭툭 썰어낸 오징어 물회│선상 먹방│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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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0년 1월 26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울릉도 2부 꿈을 낚는 어부>의 일부입니다.

‘도동모범, 저동어화...!’
이것은 해질녘 출발하는 출어 행렬과 밤이 깊도록 꺼질 줄 모르는 화려한 바다
풍경을 일컫는 울릉도 말들이다.
1967년. 어업전진기지가 된 저동항.
동해바다 최대 황금어장라 불리는 울릉 앞바다는 요즘 오징어잡이가 한창이다.
수심 2,000m가 넘는 울릉 바다에서 잡히는 단일 어류.
때문에 저동항 주민들은 대부분 겨울철 오징어잡이로 생계를 이어간다.
해질녘이 되자, 출항 준비로 분주해지는 포구.
47살. 어부 경력 30년의 방재관씨도 배에 시동을 건다.
노을을 보며 떠난 배는 캄캄한 밤을 지나 새벽 동틀 무렵까지 조업을 이어가는데...
꼬박 12시간.
불과 10년 전 같으면, 하룻저녁 500상자가 넘게 올라오던 오징어가
이제는 1/10의 양도 잡히지 않는다.
그럼에도 바다에 기대고 의지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
집어등을 환히 밝히며 항구로 돌아오는 새벽,
울릉도 저동항 어민들의 삶의 현장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울릉도 2부 꿈을 낚는 어부
✔방송 일자 : 2010.01.26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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