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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하드코어 급' 산 위에 있는 안테나 설치 이렇게 합니다ㅣ담력과 체력과 지구력과 정신력까지 다 필요한 직업ㅣ철탑 위의 강심장들 '안테나공'ㅣ극한직업 레전드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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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방송 신호를 송수신하거나 휴대전화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안테나. 서울의 검단산, 광주의 무등산, 부산의 불모산 등 각 지역의 높은 산 봉우리에 어김없이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안테나이다. 이런 안테나 설치, 교체, 철거를 위해 맨몸으로 철탑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안테나공’이 바로 그들이다.

안테나공들의 첫 번째 작업 현장은 경기도 광주시 검단산에 위치한 검단산 중계소. 해발 542미터의 고지대를 오른 다음 다시 25미터 높이의 철탑 위를 올라야 안테나공들의 작업 현장이 나온다. 먼저 노후된 안테나 3개를 철거를 진행하는데 시작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작업 환경은 더욱 더 열악해졌다. 게다가 밧줄로 안테나를 내리는 과정에서 안테나가 철탑에 부딪히는가 하면, 지상의 발전기와 충돌할 위기마저 발생한다.

간신히 위기를 넘긴 안테나공들에게 남은 작업은 4개의 안테나 덮개를 벗겨내고 새로운 덮개로 교체하는 일. 밧줄에 연결된 작은 나무 의자에 매달려 공중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인만큼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업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그만 안테나 덮개가 뒤집힌 채, 반대 방향으로 씌워지고 말았다. 일일이 나사를 풀어 안테나 덮개의 방향을 바로잡는 사이에 작업은 점점 지체되기 시작한다. 오전에 내린 비가 그치자 이번에는 뜨거운 햇볕과 거친 바람이 안테나공들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산 정상 보다도 높은 철탑 위에 올라 오직 안전띠 하나에 의지해 안테나를 철거, 교체하는 안테나공들의 극한 작업 현장. 기계 장비가 들어올 수 없는 협소한 공간에서 작업을 해내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안테나공! 그들이 흘리는 땀과 열정, 긍지를 카메라에 담았다.

#극한직업레전드#안테나설치#철탑위의사나이
#위대한직업#안테나공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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