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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까지 소복이 쌓인 완벽한 고립 지리산에서 나 혼자 잘 먹고 잘 산다ㅣ심심할 틈 없이 삼시세끼 해 먹으면 하루가 다 간다ㅣ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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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5년 2월 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도란도란 모락모락 2부 훈훈해라, 나의 단짝>의 일부입니다.

경남 함양, 지리산 골짜기 인적 드문 오지마을로 19살에 시집와
6남매 키워 떠나보내고 홀로 생활 중인 김갑연 할머니.
첩첩산중에 눈이 오면 오도 가도 못 하고 고립되는 신세지만 적적할 틈이 없다!
20여 년 전 도시에서 지리산으로 들어와 이제는 갑연 할머니의
둘도 없는 단짝이 된 안분조 씨가 매일 놀러 오기 때문!
혼자 지내는 갑연 할머니가 걱정돼
하루에도 몇 번씩 들러 궂은일도 도맡아 척척 해결해 준다는데!
지리산 곳곳에 넘쳐나는 약초를 가마솥에 푹푹 고아 함께 식혜를 만들고
눈 가득 쌓인 앞마당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눈사람을 만들다 보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는 두 사람.
오래된 황토방에 도란도란 앉아
솔잎을 깔고 장작불 지펴 뜨끈뜨끈 찜질하며
노래 한가락 풀어 놓다 보면 하루가 금방이라고!
개운하게 땀 빼고 김치 국밥 한 그릇 나누며
이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가족이라는 갑연 할머니와 분조 씨.
심심산골, 단짝과 함께라서 외롭지 않다는
그녀들의 따뜻한 겨울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도란도란 모락모락 2부 훈훈해라, 나의 단짝
✔ 방송 일자 : 2025.02.04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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