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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1m이상 와야지만 팔 수 있다는 설동 파서 하룻밤 보내기│설국으로 변하는 신비의 섬 울릉도│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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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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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2월 2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겨울왕국 울릉도 1부 설국 찬가＞의 일부입니다.

겨울, 울릉도는 눈으로 덮인다.
설국이란 수식이 아깝지 않게 하얗게 변한 울릉도
울릉도사람들에게 눈이란 아름다움 속의 삶의 현장이다.
하룻밤사이 쌓인 눈은 누군가에겐 고된 노동이 되고,
겨울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제설작업을 한다.
해안도로를 달리는 울릉도의 특별한 택시를 타고,
일방통행 통구미터널을 지나간다.
성인봉에서 느끼는 설국의 향연

눈이 오면 가장 즐거운 사람들
해발 983m 성인봉의 첫길을 내며 산을 오른다.
저마다 스키며 설피며 하나씩 집어신고 눈 오는 산을 오른다.
숨이 차오르고 땀나게 오른 산에서 산악스키를 타고 활강하는 즐거움
단 한 번, 활강의 즐거움은 고됨을 씻어낸다.
눈이 1m이상 와야지만 팔 수 있다는 설동,
집을 파고 제 멋대로 냉장고도 수납장도 삽질 한 번에 완성이다.
그 어떤 집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내 집, 설동을 만든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겨울왕국 울릉도 1부 설국 찬가
✔ 방송 일자 :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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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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