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2008년 3월 12일에 방송된 <다큐 프라임 - 태고의 땅 몽골 3부 헨티의 늑대와 알타이의 검독수리>의 일부입니다.
다큐멘터리의 여정은 길 위에서 시작된다. 몽골의 이방인은 늘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대초원의 길에 이정표 따위는 없기 때문. 가기만 하면 길이 되는 곳 몽골. 이 거친 땅을 마주 한 서준 PD의 마음은 먹먹하기만 했다. 자칫 방향을 잘못 잡 으면 엉뚱한 곳으로 빠지고 말기 때문이다. 낮에는 앞선 차 들이 남긴 바퀴자국을 이정표로, 밤이면 북두칠성을 나침반 삼아 먼 여정을 떠났다. 길들지 않은 길 위의 지프는 요동을 친다. 부연 흙먼지를 사방으로 날리며 짧게는 18시간에서 길 게는 나흘을 달리는 강행군 속에서 다큐멘터리 태고의 땅, 몽골은 탄생했다.
제작팀은 최근 늑대에 의해 죽어 간 가축이 있음을 알게 되고 사체를 버린 곳에 함께 가 봤다. 녀석이 다시 먹이를 찾아 올 것을 예상한 촬영팀은 송아지 사체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 늑대를 기다려 보기로 했다. 얼마 뒤 나타난 늑대는 조심스럽게 먹이에 다가서지만 먹지 못하고 황급히 자리를 피한다. 검독수리를 이용해 사냥하는 카자흐족 사람들을 만나 알타이 에서 특히 유명한 검독수리 사냥꾼 집을 찾아갔다. 골든이글 이라 불리는 검독수리는 사냥 실력이 뛰어나 예로부터 사람 들에게 길들어 사냥에 이용됐다.
✔ 프로그램명 : 다큐 프라임 - 태고의 땅 몽골 3부 헨티의 늑대와 알타이의 검독수리
✔ 방송 일자 : 2008.03.12
다큐멘터리의 여정은 길 위에서 시작된다. 몽골의 이방인은 늘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대초원의 길에 이정표 따위는 없기 때문. 가기만 하면 길이 되는 곳 몽골. 이 거친 땅을 마주 한 서준 PD의 마음은 먹먹하기만 했다. 자칫 방향을 잘못 잡 으면 엉뚱한 곳으로 빠지고 말기 때문이다. 낮에는 앞선 차 들이 남긴 바퀴자국을 이정표로, 밤이면 북두칠성을 나침반 삼아 먼 여정을 떠났다. 길들지 않은 길 위의 지프는 요동을 친다. 부연 흙먼지를 사방으로 날리며 짧게는 18시간에서 길 게는 나흘을 달리는 강행군 속에서 다큐멘터리 태고의 땅, 몽골은 탄생했다.
제작팀은 최근 늑대에 의해 죽어 간 가축이 있음을 알게 되고 사체를 버린 곳에 함께 가 봤다. 녀석이 다시 먹이를 찾아 올 것을 예상한 촬영팀은 송아지 사체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 늑대를 기다려 보기로 했다. 얼마 뒤 나타난 늑대는 조심스럽게 먹이에 다가서지만 먹지 못하고 황급히 자리를 피한다. 검독수리를 이용해 사냥하는 카자흐족 사람들을 만나 알타이 에서 특히 유명한 검독수리 사냥꾼 집을 찾아갔다. 골든이글 이라 불리는 검독수리는 사냥 실력이 뛰어나 예로부터 사람 들에게 길들어 사냥에 이용됐다.
✔ 프로그램명 : 다큐 프라임 - 태고의 땅 몽골 3부 헨티의 늑대와 알타이의 검독수리
✔ 방송 일자 : 2008.03.12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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