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알타이 산맥 서쪽에 위치한 홉드, 해발 3500미터에 자리 잡은 야생의 땅에는 아이벡스, 수염수리, 붉은 여우, 검독수리가 살고 있다. 늑대를 사냥할 정도로 강한 포식자 검독수리지만 더 강한 포식자 '눈표범'이 나타나면 자리를 피한다. 고산지대 초원이나 암석지대에 주로 서식하는 눈표범은 전세계에 약 4천 마리만 남은 멸종 위기종이다다. 기후온난화로 겨울이면 가축을 몰고 점점 더 높은 산을 찾아오는 유목민들 때문에 눈표범의 영역이 가까워지고 있다. 먹이가 부족한 눈표범은 가축을 잡아먹고, 가축을 지켜야 하는 유목민은 눈표범을 사냥해야한다. 경계가 사라진 자리. 남은 것은 죽음을 사이에 둔 충돌 뿐이다. #검독수리 #눈표범 #몽골
▶️ 프로그램 : 여섯번째 대멸종 제4부, 사라진 경계
▶️ 방송일자 : 2021.12.23
▶️ 프로그램 : 여섯번째 대멸종 제4부, 사라진 경계
▶️ 방송일자 :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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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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