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밤이면 밤마다 - 부산 부평깡통야시장"
밤이면 밤마다, 장보러 오이소! 매일 저녁 6시, 30개의 작은 노점이 불을 밝히면 오래된 시장골목에 새로운 밤풍경이 펼쳐집니다.
전통시장 상인들과 야시장 상인들의 유쾌한 어울림, 낮보다 밤이 더 환한 부평깡통시장의 72시간 입니다.
▶ 국내 최초 공설시장에서 국내 최초 상설 야시장으로
1890년대 형성되어 1910년 상설로 영업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공설 1호 시장’인 부산 부평깡통시장. 이 시장에 또 다른 ‘최초’의 수식어가 붙었다. 지난해 10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의 상설 야시장이 도입된 된 것이다. 매일 저녁 6시 즈음이면 등장하는 30개의 야시장 판매대는 부평시장의 밤풍경을 바꿔놓는 것은 물론 부산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처음에는 기존 상인들과의 갈등을 걱정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전국의 전통시장들이 벤치마킹에 나설 정도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부평깡통 야시장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는 것일까.
▶ 굴러온 돌과 박힌 돌, 함께 어우러지다
처음 이곳에 야시장이 선다고 했을 때 기존 상인들의 의견은 갈렸다. 야시장이 생기면 유동인구가 늘어나 매출이 오를 거라는 생각과 야시장 상인들에게 상권을 뺏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대립했던 것. 그러나 그로부터 1년, 30개의 야시장 판매대와 60여개의 기존 점포는 마치 한 몸처럼 골목을 지키고 있다. 기존 상인들은 새로 들어온 야시장 상인들을 통해 잃어버렸던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야시장 상인들은 수십 년 장사 베테랑들을 통해 장사의 법칙을 배워나간다. 일손이 바쁠 때는 서로 주저 없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도와주는 시장 상인들, 그 공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이 부평깡통 야시장이다.
▶ 한 평의 희망, 야시장에서 인생을 배우다
매일 밤, 한 평 남짓한 판매대를 끌고 시장 골목으로 들어서는 야시장 상인들. 이곳으로 흘러들어오기까지 가슴 속에 아픈 사연 한 두 가지쯤 없는 사람이 있을까. 사업과 장사에 연거푸 쓴 맛을 보고 한 달 전 야시장에 입성한 신입 장사꾼 최인호 사장님. 그는 야시장에서 깨지고 부딪히며 인생을 배운다고 말한다.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후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 장사를 통해 다시 희망을 갖게 됐다는 소시지 가게 오종택 사장장님. 그는 야시장에서 다시 찾은 삶의 희망을 이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
#다큐3일 #부평깡통야시장 #상설야시장
※ [다큐3일] 인기 풀영상 보기
엄마라는 이름으로 - 광주 영아 일시 보호소 72시간 https://youtu.be/RsRPzBomOJg
혹한의 GOP 3일간의기록 https://youtu.be/VZwb5qkvFkE
부산 범어사 72시간 https://youtu.be/gE397R8FA9Y
나를 이기는 길 이기자 부대 수색대 무박 4일 https://youtu.be/s5vnp4wKnbc
강원도의 힘 정선 5일장 https://youtu.be/pCt8Td0Lo1Y
한 잔의 위로 용산 포장마차촌 72시간 https://youtu.be/fmvPIj2SI_E
다시 심장이 뛴다 - 대학병원 흉부외과 https://youtu.be/XxpMRF71Btg
신림동 고시촌 3일 https://youtu.be/WDmzssnYXzU
미혼여성 임대아파트 3일 https://youtu.be/m_DHWEh7s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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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대 형성되어 1910년 상설로 영업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공설 1호 시장’인 부산 부평깡통시장. 이 시장에 또 다른 ‘최초’의 수식어가 붙었다. 지난해 10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의 상설 야시장이 도입된 된 것이다. 매일 저녁 6시 즈음이면 등장하는 30개의 야시장 판매대는 부평시장의 밤풍경을 바꿔놓는 것은 물론 부산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처음에는 기존 상인들과의 갈등을 걱정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전국의 전통시장들이 벤치마킹에 나설 정도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부평깡통 야시장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는 것일까.
▶ 굴러온 돌과 박힌 돌, 함께 어우러지다
처음 이곳에 야시장이 선다고 했을 때 기존 상인들의 의견은 갈렸다. 야시장이 생기면 유동인구가 늘어나 매출이 오를 거라는 생각과 야시장 상인들에게 상권을 뺏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대립했던 것. 그러나 그로부터 1년, 30개의 야시장 판매대와 60여개의 기존 점포는 마치 한 몸처럼 골목을 지키고 있다. 기존 상인들은 새로 들어온 야시장 상인들을 통해 잃어버렸던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야시장 상인들은 수십 년 장사 베테랑들을 통해 장사의 법칙을 배워나간다. 일손이 바쁠 때는 서로 주저 없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도와주는 시장 상인들, 그 공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이 부평깡통 야시장이다.
▶ 한 평의 희망, 야시장에서 인생을 배우다
매일 밤, 한 평 남짓한 판매대를 끌고 시장 골목으로 들어서는 야시장 상인들. 이곳으로 흘러들어오기까지 가슴 속에 아픈 사연 한 두 가지쯤 없는 사람이 있을까. 사업과 장사에 연거푸 쓴 맛을 보고 한 달 전 야시장에 입성한 신입 장사꾼 최인호 사장님. 그는 야시장에서 깨지고 부딪히며 인생을 배운다고 말한다.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후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 장사를 통해 다시 희망을 갖게 됐다는 소시지 가게 오종택 사장장님. 그는 야시장에서 다시 찾은 삶의 희망을 이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
#다큐3일 #부평깡통야시장 #상설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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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고시촌 3일 https://youtu.be/WDmzssnYX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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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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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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