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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알츠하이머’ 전두환, 골프칠 때 경찰관 4명이 경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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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관련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판에 안나가던 시기에 골프를 쳤다는 보도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씨가 골프를 쳤다는 2018년 12월6일 경찰이 전씨를 경호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관계자가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당일 행선지를 밝힐 수 없지만 경찰관 4명과 승용차 2대가 경호했다.’고 합니다.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대통령경호법)을 보면, 대통령경호처는 전직 대통령을 10년까지 경호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기간을 5년 연장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전씨의 경우 이 기간이 모두 지나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 경호는 계속 받고 있죠.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필요시까지 경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놨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 ‘필요시’가 이미 지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정 의원은 “역사의 범죄자이자 1000억원이 넘는 추징금도 내지 않고 있는 전두환이 골프를 치는데 경찰 경호를 동원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 (경호의 법적) 근거도 빈약한 만큼 경찰 경호는 당장 중단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취재: 정환봉 이주빈 기자
기획: 김원철 기자
제작: 위준영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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