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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탈을 쓰고 남의 집 마당과 뜰을 돌아다니며 불을 던지는 이 사람들은 뭐 하는 사람들일까?│불교 왕국 부탄 뿌자 의식│악귀를 없애는 의식│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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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2년 4월 2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은둔의 왕국 부탄 제1부 불교 왕국 부탄의 아침>의 일부입니다

히말라야 산맥 동쪽에 자리 잡은 은둔의 왕국, 부탄!
북으로는 티베트, 남으로는 인도와 국경을 접하고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 2,000m 이상의 산악지대로 이뤄진 부탄은 원시적인 비경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신비의 땅이다.
1970년대에 들어서야 점차 외국 여행자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기 시작한 부탄은 오랜 문화와 전통이 완벽하게 보존된 ‘살아있는 박물관’.
국민의 두터운 신앙심을 반영하듯 마을 곳곳에 세워진 불탑과 ‘룽다(불경을 적어 놓은 깃발)’, 그리고 해마다 열리는 불교 축제 역시 부탄에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볼거리다.
신호등이 없는 나라, 지구 상의 유일한 금연국가, TV가 1999년에야 도입된 나라,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경제 성장에 앞서 영적인 진보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믿는 나라.부처를 닮은 순수한 영혼들을 만날 수 있는, 히말라야의 숨은 보석, 부탄을 찾아 그들만의 행복의 비결을 들어본다.

신호등이 없는 나라, 담배의 제조와 판매가 금지된 나라, 세계에서 가장 늦은 1999년에 TV가 도입된 나라,여행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나라. 바로 ‘은둔의 왕국’ 부탄의 수식어다. 하지만 온통 없는 것, 금지된 것투성이인 부탄의 행복순위는 아시아 1위!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경제적인 발전 못지않게 영적인 성장이 중요하다고 믿는 부탄 사람들은 현세의 욕심을 다스리며 일생을 부처의 품 안에서 살아간다.

새 건물을 짓거나 새해를 맞이하는 등의 기념적인 날이면 신에게 무사안일을 기원하며 행하는 ‘뿌자(Puja)'가 바로 대표적인 부탄 불교의 예불의식. 우리나라에도 설날 아침이면 대나무로 엮어 만든 복조리를 걸어두고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듯, 불교가 일상에 스며있는 부탄 사람들은 특별한 날마다 스님들을 초청해서 뿌자를 한다.

의식의 끝에는 지붕 위에 올라가 새 깃발을 달고 부는 ‘둥첸(Dungchen)’ 소리가 바람을 타고 울려 퍼진다. 항상 두 사람 이상이 함께 소리를 내는 둥첸은 주로 불교 의식에서 연주되는 나팔의 일종으로 코끼리 울음소리가 나는 게 특징이다.

이밖에도 새해를 맞아 삼삼오오 모인 마을 사람들이 쿠루(다트)를 즐기는 소박한 일상을 들여다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은둔의 왕국 부탄 제1부 불교 왕국 부탄의 아침
✔ 방송 일자 : 2012.04.02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부탄 #불교 #부처 #스님 #예불의식 #뿌자 #둥첸 #나팔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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