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두 손으로 약초를 캐기 위해 산을 오르는 이가 있다. 올해로 경력 20년 차
산 사나이가 된 박현배 씨. 그는 제대로 길도 나 있지 않은 험하고 비탈진 산길을 매일
15km 이상 오르고 있다. 성치 않은 몸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레 산길을 향하는 이유는 바로 산이 주는 행복을 알기 때문이다. 상황버섯부터 능이까지. 운이 좋은 날은 산삼까지 얻어 내려오는 날도 있다. 늘 넉넉한 품으로 안아주는 자연이 좋아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는 그에게 산은 약초를 내어주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2번이나 반복된 불의의 사고로 한쪽 손을 절단하고 다른 한쪽 손의 신경까지 잃은 현배 씨는 지체 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다시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세상을 그를 외면했고 끝내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던 현배 씨.
그가 다시 안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던 건 바로 산에 오른 이후였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행복한 약초꾼 현배 씨
????방송일자: 2017.10.15
산 사나이가 된 박현배 씨. 그는 제대로 길도 나 있지 않은 험하고 비탈진 산길을 매일
15km 이상 오르고 있다. 성치 않은 몸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레 산길을 향하는 이유는 바로 산이 주는 행복을 알기 때문이다. 상황버섯부터 능이까지. 운이 좋은 날은 산삼까지 얻어 내려오는 날도 있다. 늘 넉넉한 품으로 안아주는 자연이 좋아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는 그에게 산은 약초를 내어주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2번이나 반복된 불의의 사고로 한쪽 손을 절단하고 다른 한쪽 손의 신경까지 잃은 현배 씨는 지체 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다시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세상을 그를 외면했고 끝내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던 현배 씨.
그가 다시 안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던 건 바로 산에 오른 이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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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행복한 약초꾼 현배 씨
????방송일자: 20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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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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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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