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1년 11월 0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합천 2부 내 마음의 느티나무>의 일부입니다.
합천군 야로면 구정리.
이 마을에 한결같은 모습으로 서 있는 500년 된 느티나무가 있다.
둘레가 6미터에 가까운 이 나무는 들판 4거리 교차로에 떡 버티고 서서
마을 사람들에게 그늘과 쉴 곳을 마련해준다.
아이들은 느티나무 아래서 놀고
어른들은 들일을 하다가 나무 그늘에서 새참을 먹고 낮잠을 즐긴다.
시집와서 친정 생각이 날 때마다 나무에 기대 울었다는 할머니와
나무에 매달려 놀던 추억을 찾아 고향을 찾아오는 사람들.
나무는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마을의 터줏대감이자 역사의 산 증인이다.
한 때는 베어질 위기에 처해지기도 했으나
다행히 아직까지 굳건히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
양파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흥겨운 우리 가락이 퍼지고
느티나무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고향의 정서와 추억이 묻어있는 오래 된 느티나무를 찾아가 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합천 2부 내 마음의 느티나무
✔ 방송 일자 : 2011년 11월 1일
합천군 야로면 구정리.
이 마을에 한결같은 모습으로 서 있는 500년 된 느티나무가 있다.
둘레가 6미터에 가까운 이 나무는 들판 4거리 교차로에 떡 버티고 서서
마을 사람들에게 그늘과 쉴 곳을 마련해준다.
아이들은 느티나무 아래서 놀고
어른들은 들일을 하다가 나무 그늘에서 새참을 먹고 낮잠을 즐긴다.
시집와서 친정 생각이 날 때마다 나무에 기대 울었다는 할머니와
나무에 매달려 놀던 추억을 찾아 고향을 찾아오는 사람들.
나무는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마을의 터줏대감이자 역사의 산 증인이다.
한 때는 베어질 위기에 처해지기도 했으나
다행히 아직까지 굳건히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
양파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흥겨운 우리 가락이 퍼지고
느티나무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고향의 정서와 추억이 묻어있는 오래 된 느티나무를 찾아가 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합천 2부 내 마음의 느티나무
✔ 방송 일자 : 2011년 11월 1일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