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인 #15] 교육 개혁, 이 땅에서는 정녕?

4일 밤 9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인’에서는 구본창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정책국장과 김민하 시사평론가가 출연해 ‘조국정국’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한국 교육 개혁’을 열쇳말로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국 교육제도 변화의 역사와 실재적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또한 탁상공론이 아닌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실질적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 개혁’ 정책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준비됐습니다. 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사람됨’을 만들어 가는 과정임을 독일의 교육시스템과 비료하며 분석합니다.



영화 속에 투영된 세상을 들여다보는, ‘씨네21’ 주성철 편집장의 ‘언더 더 시’(Under the See) 코너가 주목한 이번주 영화는 ’저스틴 채드윅’ 감독의 ‘퍼스트 그레이더’입니다. 이 영화는 영국의 식민지 지배 하에서 글을 배우지 못한 한 고령의 독립운동가가 만학도로서 글을 깨우치고자 하는 배움의 열정을 재현한 영화입니다. 한국의 역사적 현실과 오버랩되는 이 영화를 통해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투애니원’(2Any1) 코너에서는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의 최신 기사를 소개하고 취재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겨레21’ 전정윤 기자가 일요일에도 학원을 가야 하는 한국 학생들의 ’노동’ 실태와 ‘학원 일요 휴무제’ 도입 등에 대해 리포팅합니다.



지난 한주간 주목받거나 지워진 이슈를 열쇳말로 선정하고 그 사실과 맥락을 함께 생각해보는 송채경화와 다니엘 린데만의 ‘한겨레 라이브인’은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인터넷 한겨레를 비롯해 유튜브채널 ‘한겨레티브이(TV)’, 네이버티브이, 카카오티브이 채널과 페이스북에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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