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겨레 핵심 뉴스, 이것만 알면 돼~
‘송채경화의 레인보우’ 7월15일 한겨레 키워드는?
15일 방송된 ‘레인보우’ 첫 번째 핵심 뉴스는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처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다는 내용입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의 역사에 역행하는 대단히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며 “결국에는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임을 경고해 둔다”고 말했는데요. 관련해서 한국의 수출통제가 일본보다 강력하게 작동한다는 15일치 〈한겨레〉 기사도 있었습니다.
■ 관련 기사
문 대통령, 수출규제에 “결국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 경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901857.html
‘무기 재료 수출 통제’ 한국이 더 센데…일 근거없는 ‘트집’
http://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901790.html
‘화이트 국가’ 제외되면…3대 소재에서 첨단·전자 767개 품목으로 보복 확대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economy/901792.html
두 번째 핵심 뉴스는 그동안 대통령과 여야 5당 회담을 거부해왔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대승적 차원에서 어떤 회담이라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내용입니다. 황 대표는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정치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은 그 자체로 국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이유를 댔는데요. 그동안 황 대표는 일본 정부에 대한 비판보다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을 주로 해왔습니다. 그는 5당 회담에서도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게 될까요?
■ 관련 기사
황교안 “대통령과 어떤 회담이라도 수용하겠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01804.html
[사설] ‘제재 확대’ 강행하는 일본과 황 대표의 그릇된 인식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901758.html
세 번째 뉴스는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세월호 한 척’ 발언입니다. 정 최고위원은 15일 한국당 최고위에서 “(이순신 장군보다) 문재인 대통령이 낫다고 하더라. 세월호 한 척 가지고 이겼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싼 배설물은 본인이 치우는 게 맞고, 아베가 싼 배설물은 아베가 치우는 게 맞다”고도 했는데요.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건 정부나 여당이 아니라, 한국당입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제대로 된 구조 활동도 하지 못 하고 이후 의혹을 은폐하려한 책임까지 있는 정당이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걸까요?
■ 관련 기사
정미경 “문 대통령, 이순신보다 낫다…세월호 한 척으로 이겨”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01832.html
마지막으로 의미 있는 뉴스는 ‘남대문 아이히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12~2013년 서울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농성장에서 해고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과도한 경찰력을 행사하면서 인권침해를 저질러 ‘남대문 아이히만’이라고 불렸던 최성영 당시 남대문경찰서 경비과장이 15일 금천경찰서장에 취임했습니다. 시민사회 단체들을 중심으로 ‘경찰이 여전히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반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시민을 지켜야 하는 경찰이 시민의 입을 틀어막는 상황, 그리고 그런 경찰이 반성도 없이 경찰서장으로 취임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 관련 기사
반성없는 경찰…‘쌍용차 과잉진압’ 총경, 금천서장 됐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01843.html
송채경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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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_라이브_월목_오후6시 #정미경_막말 #송채경화의레인보우
‘송채경화의 레인보우’ 7월15일 한겨레 키워드는?
15일 방송된 ‘레인보우’ 첫 번째 핵심 뉴스는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처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다는 내용입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의 역사에 역행하는 대단히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며 “결국에는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임을 경고해 둔다”고 말했는데요. 관련해서 한국의 수출통제가 일본보다 강력하게 작동한다는 15일치 〈한겨레〉 기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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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901790.html
‘화이트 국가’ 제외되면…3대 소재에서 첨단·전자 767개 품목으로 보복 확대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economy/901792.html
두 번째 핵심 뉴스는 그동안 대통령과 여야 5당 회담을 거부해왔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대승적 차원에서 어떤 회담이라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내용입니다. 황 대표는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정치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은 그 자체로 국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이유를 댔는데요. 그동안 황 대표는 일본 정부에 대한 비판보다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을 주로 해왔습니다. 그는 5당 회담에서도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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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901758.html
세 번째 뉴스는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세월호 한 척’ 발언입니다. 정 최고위원은 15일 한국당 최고위에서 “(이순신 장군보다) 문재인 대통령이 낫다고 하더라. 세월호 한 척 가지고 이겼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싼 배설물은 본인이 치우는 게 맞고, 아베가 싼 배설물은 아베가 치우는 게 맞다”고도 했는데요.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건 정부나 여당이 아니라, 한국당입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제대로 된 구조 활동도 하지 못 하고 이후 의혹을 은폐하려한 책임까지 있는 정당이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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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의미 있는 뉴스는 ‘남대문 아이히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12~2013년 서울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농성장에서 해고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과도한 경찰력을 행사하면서 인권침해를 저질러 ‘남대문 아이히만’이라고 불렸던 최성영 당시 남대문경찰서 경비과장이 15일 금천경찰서장에 취임했습니다. 시민사회 단체들을 중심으로 ‘경찰이 여전히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반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시민을 지켜야 하는 경찰이 시민의 입을 틀어막는 상황, 그리고 그런 경찰이 반성도 없이 경찰서장으로 취임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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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01843.html
송채경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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