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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는 제가 잘 키울 테니 걱정하지 마요" 먼저 세상을 떠난 사돈의 묘지 앞에서 필리핀 며느리를 꼭 안고 굳게 다짐한 시어머니|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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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은 의정부에 사는
13년 차 필리핀 며느리!

과거 필리핀에서 선생님이었던 경력을 살려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영어 강사로 아주 바쁘게 생활 중 입니다

그런 며느리가 한 가지 고민이 있다는데요

바로 3년 동안 시어머니를
찾아뵙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하네요,

시어머니는 전라남도 함평에서
남편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고 계세요

바쁜 며느리를 이해하지만 명절 때마저도
찾아오지 않는 며느리에게 내심 서운한 시어머니!

3년이 30년이 될까 걱정된 며느리는
아이들과 함께 용기내서 시어머니 댁을 방문합니다

3년 만에 드디어 마주 앉은 고부!

그러나 시어머니는 오랜만에 만난
며느리 앞에서 오열하고 마는데요...

흐른 시간만큼 멀어져버린 고부 사이!
관계 회복을 위해 며느리의 고향 필리핀에 온 두 사람!

하지만 고부는 필리핀에서 도 한 번 오열을 하고 맙니다.

과연 이들 고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 3년째 오지 않는 며느리, 오열하는 시어머니
????방송일자: 2019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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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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