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7년 1월 16일에 방송된 <미스터리 휴먼 다큐 - 산에서 새우를 낚는 부자(父子)>의 일부입니다.
도랑만 치면 가재와 민물새우 토하가 잡히던 시절은 끝! 1급수의 물에서만 서식한다는 민물새우 ‘토하’가 농약과 화학비료 때문에 그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보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전남 강진에서 10년 넘게 토하잡이에 매달려온 남자! 윤대식 씨에게는 토하잡이가 누워서 떡 먹기보다 쉽다는데! 산 중턱 못 쓰는 논에 물을 가둬 웅덩이를 만들고, 수확망 위에 나뭇잎을 덮어 토하를 잡는다. 그러면 수확망 가득 살이 오른 민물새우 토하가 잡히는데! 그의 늦둥이 아들 윤재빈 군도 아버지를 도우며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벌써 후계자를 자청할 정도이다. 쉽게 토하를 잡는 것 같은 윤대식 씨이지만 그가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토하를 잡아 온지도 어느덧 15년! 처음에는 2천 평에서 시작해서, 현재 늘리고 늘려 논만 무려 1만 2천 평. 그리고 지금은 토하잡이로 연 매출 1억 원을 일궈놓을 수 있었다는데! 이런 그를 보며 아내는 ‘미련한 사람’이라며 혀를 내두르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가 이렇게까지 10년 넘게 미련하게 토하잡이에 매달린 이유는 따로 있었다.
20년 동안 건설업에 종사하던 대식 씨. 하지만 오랜 회사생활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며 설상가상 심장협심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남겨질 처자식을 위해 먹고살 길을 만들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는데. 그러다 아는 마을 어르신을 통해 민물새우인 ‘토하’를 쉽게 키울 수 있으며, 1kg당 15만 원에 유통이 되어 돈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토하잡이에 도전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토하잡이는 말처럼 쉽지 않았고 토하를 잡기는커녕 토하를 쫓는 꼴이 되어버렸는데! 숱한 시행착오 끝에 대식 씨는 땅에 붙어사는 토하의 특성을 이용한 수확망을 만들고, 수풀에 숨어드는 토하를 위해 동백 나뭇잎을 덮어 토하 집을 만드는 등 본인만의 방법으로 토하잡이에 성공하게 되었다. 그사이에 얻은 늦둥이 아들 초등학생 윤재빈 군이 요즘 대식 씨의 가장 든든한 동행자. 어릴 때부터 토하와 함께 해온 13살 재빈 군은 이제는 아버지보다 토하에 대해선 더 박사라고. 어느새 심장협심증도 호전되며 5년 전부터는 본업인 건설업을 정리하고 완전히 토하잡이에 매진! 이제는 막내 재빈 군에게 토하잡이 사업을 물려주고 싶다는 윤대식 씨. 토하잡이의 장인이 된 윤대식 씨의 민물새우 잡는 방법을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미스터리 휴먼 다큐 - 산에서 새우를 낚는 부자(父子)
✔ 방송 일자 :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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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랑만 치면 가재와 민물새우 토하가 잡히던 시절은 끝! 1급수의 물에서만 서식한다는 민물새우 ‘토하’가 농약과 화학비료 때문에 그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보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전남 강진에서 10년 넘게 토하잡이에 매달려온 남자! 윤대식 씨에게는 토하잡이가 누워서 떡 먹기보다 쉽다는데! 산 중턱 못 쓰는 논에 물을 가둬 웅덩이를 만들고, 수확망 위에 나뭇잎을 덮어 토하를 잡는다. 그러면 수확망 가득 살이 오른 민물새우 토하가 잡히는데! 그의 늦둥이 아들 윤재빈 군도 아버지를 도우며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벌써 후계자를 자청할 정도이다. 쉽게 토하를 잡는 것 같은 윤대식 씨이지만 그가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토하를 잡아 온지도 어느덧 15년! 처음에는 2천 평에서 시작해서, 현재 늘리고 늘려 논만 무려 1만 2천 평. 그리고 지금은 토하잡이로 연 매출 1억 원을 일궈놓을 수 있었다는데! 이런 그를 보며 아내는 ‘미련한 사람’이라며 혀를 내두르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가 이렇게까지 10년 넘게 미련하게 토하잡이에 매달린 이유는 따로 있었다.
20년 동안 건설업에 종사하던 대식 씨. 하지만 오랜 회사생활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며 설상가상 심장협심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남겨질 처자식을 위해 먹고살 길을 만들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는데. 그러다 아는 마을 어르신을 통해 민물새우인 ‘토하’를 쉽게 키울 수 있으며, 1kg당 15만 원에 유통이 되어 돈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토하잡이에 도전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토하잡이는 말처럼 쉽지 않았고 토하를 잡기는커녕 토하를 쫓는 꼴이 되어버렸는데! 숱한 시행착오 끝에 대식 씨는 땅에 붙어사는 토하의 특성을 이용한 수확망을 만들고, 수풀에 숨어드는 토하를 위해 동백 나뭇잎을 덮어 토하 집을 만드는 등 본인만의 방법으로 토하잡이에 성공하게 되었다. 그사이에 얻은 늦둥이 아들 초등학생 윤재빈 군이 요즘 대식 씨의 가장 든든한 동행자. 어릴 때부터 토하와 함께 해온 13살 재빈 군은 이제는 아버지보다 토하에 대해선 더 박사라고. 어느새 심장협심증도 호전되며 5년 전부터는 본업인 건설업을 정리하고 완전히 토하잡이에 매진! 이제는 막내 재빈 군에게 토하잡이 사업을 물려주고 싶다는 윤대식 씨. 토하잡이의 장인이 된 윤대식 씨의 민물새우 잡는 방법을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미스터리 휴먼 다큐 - 산에서 새우를 낚는 부자(父子)
✔ 방송 일자 :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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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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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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