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3년 6월 12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동해로 떠나요 1부. 바트의 오십천 따라 삼척 로드>의 일부입니다.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백패킹 여행을 왔다가
이곳 매력에 푹 빠져 아예 정착해 버린 지 5년 되었다는 바트 씨.
그는 평소 자전거 주행을 즐기고,
도심보다는 한적한 시골을 누비는 것을 좋아한다는데.
그의 이런 취향에 걸맞게
삼척의 젖줄 오십천을 따라 거니는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
시원한 풍경을 자랑하는 죽서루를 시작으로 달리다 보면
천만 송이 형형색색 장미가 수놓아진
삼척 장미공원에 들를 수 있는데
향긋한 꽃 내음이 진동하고 사람들의 들뜬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그렇게 천을 거슬러 깊은 산골에 발길이 닿으면
수백, 수천 개의 돌탑들을 십여년 째
도를 닦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쌓아 올린 한 수행자가 있다.
어떤 인연으로, 어떤 마음으로 쌓아왔는지
그 세월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둘은 인생에 있어
또 하나의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다.
해가 뉘엿 뉘엿 채 넘어가기 전에
오십천의 끝, 동해에 다다르면
53년 만에 개방한 덕봉산 해안생태로가 자리하고 있다.
자전거를 잠시 세워두고
그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종일 누볐던 삼척과
푸르른 동해를 한눈에 마주할 수 있는데
그 풍경을 오래도록 마음에 담아 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동해로 떠나요 1부. 바트의 오십천 따라 삼척 로드
✔ 방송 일자 : 2023.06.12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동해 #시골 #강원도 #삼척 #젖줄 #오십천 #장미공원 #덕봉산 #해안생태로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백패킹 여행을 왔다가
이곳 매력에 푹 빠져 아예 정착해 버린 지 5년 되었다는 바트 씨.
그는 평소 자전거 주행을 즐기고,
도심보다는 한적한 시골을 누비는 것을 좋아한다는데.
그의 이런 취향에 걸맞게
삼척의 젖줄 오십천을 따라 거니는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
시원한 풍경을 자랑하는 죽서루를 시작으로 달리다 보면
천만 송이 형형색색 장미가 수놓아진
삼척 장미공원에 들를 수 있는데
향긋한 꽃 내음이 진동하고 사람들의 들뜬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그렇게 천을 거슬러 깊은 산골에 발길이 닿으면
수백, 수천 개의 돌탑들을 십여년 째
도를 닦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쌓아 올린 한 수행자가 있다.
어떤 인연으로, 어떤 마음으로 쌓아왔는지
그 세월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둘은 인생에 있어
또 하나의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다.
해가 뉘엿 뉘엿 채 넘어가기 전에
오십천의 끝, 동해에 다다르면
53년 만에 개방한 덕봉산 해안생태로가 자리하고 있다.
자전거를 잠시 세워두고
그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종일 누볐던 삼척과
푸르른 동해를 한눈에 마주할 수 있는데
그 풍경을 오래도록 마음에 담아 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동해로 떠나요 1부. 바트의 오십천 따라 삼척 로드
✔ 방송 일자 : 2023.06.12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동해 #시골 #강원도 #삼척 #젖줄 #오십천 #장미공원 #덕봉산 #해안생태로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