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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다이어트약... 눈앞 이익에 눈 먼 병원들이 오남용 부추겨?_채널A_먹거리X파일 1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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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14/03/21 방송 111회

# 다이어트 약

▶ 다이어트 약의 함정에 빠진 사람들
여 자들에겐 '평생의 숙제'라는 말이 따라다닐 정도로 쉽지 않은 '다이어트'. 그런데 먹기만 하면 살이 빠지는 '마법의 약'이 있다? 바로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일명 '다이어트 약'이다. 별다른 노력을 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살을 뺄 수 있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인기다. 하지만 쉽게 체중을 감소하는 만큼, 감수해야 할 고통이 따른다고 하는데... 아름다움을 담보로 한 다이어트 약의 무서운 비밀은 무엇일까. 다이어트 약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봤다.
▷ 매일 아침 반복되는 구토와 헛구역질 - 박은주 (가명 /36세)
▷ "7개월 동안 3번의 기억을 잃었어요." - 김소영 (가명 /37세)
▷ 다이어트 약 1년 복용 후 IQ61의 지적장애 판정 - 양지은 (가명/25세)

▶ '마약류' 다이어트 약의 무분별한 처방실태
많 은 사람들이 건강을 잃어가면서까지 다이어트 약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다이어트 약의 대표적인 성분인 식욕억제제가 바로 '향정신성 의약품'이기 때문이다. 습관성과 의존성 때문에 마약류로 분류되어 있는 향정신성 의약품. 전문가들은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우울증, 환각, 자살충동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먹거리 X파일 취재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환자의 몸무게나 질병 유무조차 묻지 않고, 처방전을 남발하고 있었는데...

다이어트 약의 무분별한 오남용 실태! 먹거리X파일에서 집중 취재했다.

3월 21일 금요일 밤 11시 '다이어트 약', '자연항암제 비타민D' 전격 해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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