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1년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방송된 <바닷가 사람들 - 5% 확률, 참치잡이에 도전하다 1~2부>의 일부입니다.
거친 파도 그리고 물고기와 사투를 벌이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이야기!
난류성 어종으로 주로 따뜻한 지역의 바다에서 포획되던 참치. 최근 수온이 높아지면서 동해안에서 대량의 참다랑어가 정치망 그물에 걸리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동해, 그중에서도 경상북도 울진에서 뱃길로 약 1시간을 달려 도착하는 왕돌초는 자연이 만들어낸 수중 어초가 형성된 곳으로 참치를 비롯해 부시리, 방어 등 회유성 어종들이 모여드는 황금어장으로 불린다.
20여 년간 전 세계 거친 바다를 누비며 괴물이라 불릴 만큼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와 대결을 펼쳐온 신동만 씨. 2018년 왕돌초에서 참치를 낚아 올린 경험을 가진 그가 다시 한 번 동해 왕돌초에서 참치잡이에 나선다.
새벽 어판장에서 최근 바다에서 건져 올린 물고기들을 살피는 신동만 씨. 정치망에 걸려든 참치가 발견하게 되고, 동해에서 다시 한번 참치를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그의 기대도 한층 더 올라간다. 첫 출조하는 날. 울진 구산항을 출발해 왕돌초로 향하는 길목, 돌고래 떼가 등장하면서 참치를 낚을 수 있다는 기대감 또한 점점 높아진다. 한편 이번 여정을 함께하는 아내 장종윤 씨. 젊은 시절, 늘 낚시에 빠져 지내는 남편이 못마땅하고 서운했지만 요즘에는 낚시에 푹 빠져 시간이 나는 대로 남편과 함께 바다로 향한다.
왕돌초 포인트에 도착 후, 이어진 수십 번의 캐스팅, 첫 번째 입질은 아내에게 먼저 왔다. 모습을 드러낸 어종은 붉은 빛깔의 뿔돔. 첫 물고기 이후 한 무리의 부시리 떼가 만들어내는 ’베이트 볼‘을 발견하면서 곧 참치를 만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더 높아진다. 그리고 신동만 씨의 낚싯대에 강한 입질이 느껴지는데! 엄청난 힘을 가진 녀석이 걸려들었다! 과연 대한민국의 동해 왕돌초에서 5% 확률이라는 참치를 낚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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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2차 도전을 앞두고 강원도 동해 묵호항을 찾은 신동만 씨 부부. 어시장을 돌아보며 최근 바다에서 잡아 올린 물고기를 확인하는 가운데 정치망에 잡혔다는 참치를 발견하게 된다. 동해에서 참치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 이어 두 번째 출조를 위해 찾은 곳은 강원도 삼척의 궁촌항이다.
가짜 미끼보다 확률이 3배나 높다는 전갱이 생미끼. 항구 인근 정치망들이 참치를 낚아 올렸던 위치에 자리를 잡고, 생미끼를 이용한 참치잡이를 시도해 보는데, 입질은 오지 않고 결국 두 번째 출조도 아쉬움 속에 마무리한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 심기일전, 마지막 도전을 준비하는 신동만 씨. 참치를 잡기 위한 장비를 테스트하면 마지막 출조를 기다리는데.
세차게 내리는 비를 뚫고 향한 곳은, 첫 도전을 했던 왕돌초. 그가 다시 왕돌초를 찾은 이유는 바로 이곳에서 2009년에는 150kg급 청새치를, 2018년에는 참치를 낚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차례 지나간 태풍 때문인지 바다는 탁해진 상황. 계속 이어지는 캐스팅에도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는데. 수백 번의 캐스팅과 기다림이 지루하게 이어지던 그때 느껴진 강한 입질! 쉽사리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빠져나가려 애를 쓰는 모습에 대어가 걸려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드는데!
과연 왕돌초에서 다시 한번 참치를 낚아 올리는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을까?
✔ 프로그램명 : 바닷가 사람들 - 5% 확률, 참치잡이에 도전하다 1~2부
✔ 방송 일자 : 2001.09.21~22
거친 파도 그리고 물고기와 사투를 벌이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이야기!
난류성 어종으로 주로 따뜻한 지역의 바다에서 포획되던 참치. 최근 수온이 높아지면서 동해안에서 대량의 참다랑어가 정치망 그물에 걸리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동해, 그중에서도 경상북도 울진에서 뱃길로 약 1시간을 달려 도착하는 왕돌초는 자연이 만들어낸 수중 어초가 형성된 곳으로 참치를 비롯해 부시리, 방어 등 회유성 어종들이 모여드는 황금어장으로 불린다.
20여 년간 전 세계 거친 바다를 누비며 괴물이라 불릴 만큼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와 대결을 펼쳐온 신동만 씨. 2018년 왕돌초에서 참치를 낚아 올린 경험을 가진 그가 다시 한 번 동해 왕돌초에서 참치잡이에 나선다.
새벽 어판장에서 최근 바다에서 건져 올린 물고기들을 살피는 신동만 씨. 정치망에 걸려든 참치가 발견하게 되고, 동해에서 다시 한번 참치를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그의 기대도 한층 더 올라간다. 첫 출조하는 날. 울진 구산항을 출발해 왕돌초로 향하는 길목, 돌고래 떼가 등장하면서 참치를 낚을 수 있다는 기대감 또한 점점 높아진다. 한편 이번 여정을 함께하는 아내 장종윤 씨. 젊은 시절, 늘 낚시에 빠져 지내는 남편이 못마땅하고 서운했지만 요즘에는 낚시에 푹 빠져 시간이 나는 대로 남편과 함께 바다로 향한다.
왕돌초 포인트에 도착 후, 이어진 수십 번의 캐스팅, 첫 번째 입질은 아내에게 먼저 왔다. 모습을 드러낸 어종은 붉은 빛깔의 뿔돔. 첫 물고기 이후 한 무리의 부시리 떼가 만들어내는 ’베이트 볼‘을 발견하면서 곧 참치를 만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더 높아진다. 그리고 신동만 씨의 낚싯대에 강한 입질이 느껴지는데! 엄청난 힘을 가진 녀석이 걸려들었다! 과연 대한민국의 동해 왕돌초에서 5% 확률이라는 참치를 낚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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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2차 도전을 앞두고 강원도 동해 묵호항을 찾은 신동만 씨 부부. 어시장을 돌아보며 최근 바다에서 잡아 올린 물고기를 확인하는 가운데 정치망에 잡혔다는 참치를 발견하게 된다. 동해에서 참치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 이어 두 번째 출조를 위해 찾은 곳은 강원도 삼척의 궁촌항이다.
가짜 미끼보다 확률이 3배나 높다는 전갱이 생미끼. 항구 인근 정치망들이 참치를 낚아 올렸던 위치에 자리를 잡고, 생미끼를 이용한 참치잡이를 시도해 보는데, 입질은 오지 않고 결국 두 번째 출조도 아쉬움 속에 마무리한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 심기일전, 마지막 도전을 준비하는 신동만 씨. 참치를 잡기 위한 장비를 테스트하면 마지막 출조를 기다리는데.
세차게 내리는 비를 뚫고 향한 곳은, 첫 도전을 했던 왕돌초. 그가 다시 왕돌초를 찾은 이유는 바로 이곳에서 2009년에는 150kg급 청새치를, 2018년에는 참치를 낚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차례 지나간 태풍 때문인지 바다는 탁해진 상황. 계속 이어지는 캐스팅에도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는데. 수백 번의 캐스팅과 기다림이 지루하게 이어지던 그때 느껴진 강한 입질! 쉽사리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빠져나가려 애를 쓰는 모습에 대어가 걸려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드는데!
과연 왕돌초에서 다시 한번 참치를 낚아 올리는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을까?
✔ 프로그램명 : 바닷가 사람들 - 5% 확률, 참치잡이에 도전하다 1~2부
✔ 방송 일자 : 2001.09.21~22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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