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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하나도 없는 섬마을에 만들어진 무인 상점|섬 중의 섬 아차도|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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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10월 17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강화 4부 섬 중의 섬, 아차도>의 일부입니다.

강화는 28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주문도, 볼음도 사이에 위치한 아차도.
강화 섬들 중에 오지로 불리는 이곳에는
특별한 가게가 있다.
바로 하나뿐인 무인가게다.
뭍에 한번 나가기 어려운 어르신께는
이만큼 반가운 곳도 없다.

섬에 가을이 오기 시작하면 마을 사람들은
땅콩을 거두고 갯벌에 나가 바지락을 캐기 시작한다.
이장님 방송에 맞춰 대야, 호미를 들고 모두 갯벌에 모인다.
섬사람들에게는 갯벌에서 바지락 거두는 것도
한해 농사를 수확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풍요로운 바다가 있고 비옥한 땅이 있어
넉넉한 가을을 보낼 수 있는 아차도 사람들.
이철신, 김금옥 부부도 바다에서 꽃게를 잡으며
바쁜 한때를 보내고 있다.
아차도에 정이 깊은 부부는 한평생 이 섬에 터를 잡고 살아간다.
강화 오지의 섬이지만 따뜻한 정이 있고
풍요로움이 있는 아차도 그곳으로 들어가 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강화 4부 섬 중의 섬, 아차도
✔ 방송 일자 : 2013.10.17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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