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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살 것 같은 신비로운 이곳! 아찔한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가 펼쳐진 장관 장자제│중국여행 필수코스 장가계│세계 견문록 아틀라스│#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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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4년 7월 21일에 방송된 <세계 견문록 아틀라스- 중국 비경 무릉도원 장자제(장가계)>의 일부입니다

신이 빚은 최고의 풍경, 우링위안(武陵源,무릉원) “人生不到張家界, 白歲豈能稱老翁(인생불도장가계, 백세기능칭로옹)”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으랴.” 흔히 장자제(張家界,장가계)로 잘 알려진 우링위안(武陵源)자연경관역사지구. 무릉원은 시인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등장하는 상상 속 마을 ‘무릉도원’에서 따온 말이다. 그림과 같은 절경이 펼쳐진 이곳은 3억 8,000만년 전, 바다였던 곳이 융기하여 해발 1,500m에 고원지대가 만들어진 것! 지상 357m 지점에 만들어진 세계 최고(最高)의 천연 다리인 ‘천하제일교(天下第一橋)’를 비롯하여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건곤주(乾坤柱)’, 수직높이 335m를 단 2분만에 도착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엘리베이터 ‘백룡천제(白龍天梯)’, 그리고 999개의 계단을 올라야 도달할 수 있는 천연종유굴 천문동(天門洞)까지! 장자제가 선물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끽해본다. 투자족(土家族,토가족)의 혼이 담긴 곳, 토가풍정원(土家風情園) 손님을 환영하는 신명나는 북소리와 여자들의 구슬픈 울음소리가 한데 섞여 들려오는 곳, 토가풍정원(土家風情園). 장자제를 지켜온 주인이자, 소수민족을 향한 갖은 핍박에 굴하지 않고 300여 년간 자신들의 생활터전을 지켜온 투자족(土家族)의 마을이다. 이들에게는 특이한 혼례 풍습이 있는데, 바로 잘 울수록 좋은 신부감이라는 것! ‘곡가(哭嫁)’라고도 하는데,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 투자족 여성들은 울며 이를 통해 효심을 나타낸다고 믿는다. 천 년의 역사가 흐르는 곳, 펑황구청(鳳凰古城,봉황고성) 장자제에서 서남쪽으로 2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펑황구청. 퉈장(沱江,타강)을 따라 늘어선 목조 수상 가옥들과 돌로 된 길을 따라 늘어선 전통 상점들은 고성을 방문한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중국 9대 무릉도원 중 하나이며, 일찍이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이라는 극찬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만난 백세인(百歲人)이 있으니, 바로 ‘톈룽위(121)’ 할머니! 펑황구청이 실존하는 무릉도원임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하다. ‘따이엔또’ 할아버지가 부는 전통 내음 가득 담은 피리 소리를 들으며 펑황구청을 함께 둘러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 견문록 아틀라스- 중국 비경 무릉도원 장자제(장가계)
✔ 방송 일자 : 2014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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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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